31세 남성이 외래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8개월 전부터 “회사 사람들이 자신을 감시한다”고 주장하였다. 최근에는 길거리 사람들의 기침 소리도 자신을 비난하는 신호라고 해석하였다. 가족에 따르면 환자는 예전보다 말수가 줄고 표정 변화가 감소하였으며, 샤워를 잘 하지 않고 하루 종일 방 안에만 있는 경우가 많아졌다. 환청도 간헐적으로 호소하였다. 가장 적절한 진단은?
KMLE 핵심 해설
조현병은 망상뿐 아니라 환청, 와해된 사고, 음성증상, 기능 저하 등이 동반되는 정신병적 장애입니다. 반면 망상장애는 비교적 체계화된 망상이 주 증상이며 현저한 음성증상과 기능 저하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본 증례에서는 환청, 위생 저하, 사회적 위축, 감정 둔마가 존재하므로 조현병이 가장 적절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1. 망상장애는 기능 저하와 음성증상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2. 정답입니다. 환청과 음성증상이 핵심 단서입니다.
3. 편집성 성격장애는 고정된 망상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4. 조현형 성격장애는 기이한 믿음은 가능하나 정신병 수준은 아닙니다.
5. 강박장애는 현실검증력이 유지됩니다.
측두엽 간질 (Temporal Lobe Epilepsy) — 간질의 가장 흔한 국소 발작 유형. 내측 측두엽(해마, 편도체)의 이상이 주요 원인. 복잡 부분 발작을 보이며, 자동증, 정신증상(환각, 감정 변화)이 특징.
뇌파 검사 (Electroencephalography, EEG) — 뇌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검사. 간질 진단의 1차 검사로, 간질성 방전(스파이크, 예파)을 포착하여 진단 및 발작 유형 분류에 결정적 역할.
발작 전조 — 발작 시작 전에 느끼는 특정 감각이나 증상. 간질 초점의 위치를 추정하는 중요한 단서가 됨. TLE에서는 환후/환미, 복부 상승감, 기시감(deja vu) 등이 흔함.
측두엽 내측 경화증 (Mesial Temporal Sclerosis) — TLE의 가장 흔한 구조적 원인. 해마의 신경 세포 소실과 신경아교증을 특징으로 하며, 뇌 MRI에서 T2 강조 영상에서 고신호 강도로 관찰됨.
항경련제 (Antiseizure Medication) — 간질 발작을 예방하거나 조절하는 약물. TLE 1차 치료제로 카르바마제핀, 옥스카르바제핀, 레베티라세탐, 라모트리진 등이 사용됨. 단일 요법을 원칙으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