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4세 남성, 조현병. Haloperidol 15mg/day 장기 복용 중. 주관적 안절부절못함과 운동불안(다리 떨림) 호소. 신경학적 검사상 파킨슨 증상(진전, 강직, 운동완서) 없음.
진단적 접근: 항정신병 약물 부작용의 감별 진단이 핵심입니다. 좌불안석증 vs 긴장이상증 vs 파킨슨 증후군을 구별해야 합니다. 좌불안석증은 주관적 불안 + 운동불안, 긴장이상증은 비정상적인 자세나 근육 수축(예: 사경, 안구위기증), 파킨슨 증후군은 삼주기(진전, 강직, 운동완서)가 특징입니다. 이 환자는 파킨슨 증상이 없다고 명시되어 있어 감별이 명확합니다.
치료 계획:1. 1차 치료: 기존 항정신병 약물(할로페리돌) 용량을 유지한 상태에서 Propranolol (보통 20-80mg/일)을 추가합니다. 또는 Lorazepam 같은 벤조디아제핀을 단기간 추가할 수 있습니다.2. 반응 불충분 시: 약물을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로 변경합니다. 예: 리스페리돈, 올란자핀, 퀘티아핀, 또는 좌불안석증 발생 위험이 가장 낮은 클로자핀(Clozapine).
주의사항: Propranolol은 천식, 서맥, 심부전 환자에게는 금기입니다. 벤조디아제핀은 의존성 위험이 있으므로 단기 사용을 원칙으로 합니다. 항정신병 약물을 갑자기 중단하면 조현병 증상이 반등(rebound)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