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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AIDS 환자에서 중추신경계 원발 림프종과 톡소포자충 뇌염의 감별에 도움이 되는 검사는?

해설
경험적 항톡소포자충 치료(pyrimethamine + sulfadiazine) 2주 후 영상 호전이 있으면 톡소포자충 뇌염을 시사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4세 남아가 2개월 전부터 불안정한 보행, 아침에 심해지는 두통, 구토를 주소로 병원에 내원했다. 신경학적 검진상 운동 실조(ataxia)가 관찰되었다. MRI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메르시 의대 내신 문제은행 [ 마이너 ]2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AIDS 환자에서 발생하는 두 가지 주요 뇌 병변,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Primary CNS Lymphoma, PCNSL)과 톡소포자충 뇌염(Toxoplasmic Encephalitis)을 감별하는 실용적이고 임상적인 접근법을 묻고 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두 질환 모두 뇌 영상(CT/MRI)에서 조영 증강되는 다발성 병변을 보일 수 있어 감별이 어렵습니다. 핵심은 Pathognomonic!한 소견이 없을 때, 침습적이지 않고 안전한 방법으로 감별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④ 경험적 항톡소포자충 치료 후 반응 평가입니다. 이는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는 표준 접근법입니다. 톡소포자충 뇌염은 항원충제(pyrimethamine + sulfadiazine 또는 clindamycin)에 매우 잘 반응하여, 치료 시작 후 1-2주 내에 영상적 호전을 보입니다. 반면,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은 이 치료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비침습적인 치료 시험(Therapeutic Trial)을 통해 감별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감별 포인트! 뇌척수액 세포검사: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에서 악성 림프구가 발견될 수 있지만, 민감도가 매우 낮습니다. 음성 결과로 림프종을 배제할 수 없어, 감별의 일차적 수단이 될 수 없습니다.
② 감별 포인트! EBV PCR: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의 대부분이 EBV(Epstein-Barr Virus)와 연관되어 있어, 뇌척수액에서 EBV DNA가 검출되면 림프종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하지만, 이 검사는 감별에 '도움이 되는' 검사이지만, 경험적 치료 시험보다 선행되는 '가장 도움이 되는' 첫 단계는 아닙니다. 임상에서는 보통 치료 시험 후 반응이 없을 때 시행하는 검증적 검사로 활용됩니다.
③ 톡소포자충 IgG 항체: 혈청 양성은 과거 감염을 의미할 뿐, 현재의 뇌 병변이 톡소포자충에 의한 것임을 확진하지 못합니다. 또한, IgG가 음성이라도(특히 심한 면역억제 상태에서) 톡소포자충 뇌염을 배제할 수 없어, 감별 진단적 가치가 제한적입니다.
⑤ 뇌 생검: 감별의 금표준(Gold Standard)이지만, 침습적 시술로 출혈, 감염, 신경학적 결손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침습적 방법(경험적 치료)으로 감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됩니다. 문제에서 묻는 "감별에 도움이 되는" 첫 번째 접근법은 생검이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8세 남성, HIV 감염으로 진단받은 지 5년 됨. 최근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음. 두통과 경미한 혼돈 상태로 내원. 뇌 MRI에서 좌측 기저핵 부위에 조영 증강되는 다발성 고리형 병변 발견.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1단계 (First & Best Next Step): 즉시 경험적 항톡소포자충 치료(pyrimethamine + sulfadiazine + leucovorin) 시작. 2. 2단계 (Assessment): 치료 시작 후 10-14일째 추적 뇌 영상(MRI) 촬영. 병변의 크기 감소 또는 증강 정도 감소가 있으면 톡소포자충 뇌염으로 진단하고 치료를 6주 이상 지속. 3. 3단계 (If No Response): 영상적 호전이 없으면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을 의심. 뇌척수액 EBV PCR 검사 또는 뇌 생검을 고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톡소포자충 뇌염: 유도 치료 6주 후, CD4+ 수치가 200 cells/μL 이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유지 치료(Secondary prophylaxis)를 계속합니다. -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 고용량 methotrexate 기반의 화학요법이 주된 치료이며, 방사선치료를 병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Sulfadiazine은 심한 감별 포인트! 피부 발진(Stevens-Johnson syndrome)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Pyrimethamine은 골수 억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엽산 보충제(leucovorin)를 반드시 동시에 투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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