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원인 불명의 발열, 체중 감소, 피로감, 양측 폐문 림프절 비대(BHL), 그리고 포도막염을 보입니다. 이는
유육종증(Sarcoidosis)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유육종증은 원인 불명의 전신성 육아종성 질환으로, 폐, 눈, 피부, 림프절 등 다양한 장기를 침범할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유육종증의 확진을 위한 조직 검사에서 발견되는 특징적인 소견은
비건락성 육아종(Non-caseating granuloma)입니다. 이는 잘 조직화된 상피양 세포(Epithelioid cells)와 다핵 거대세포(Multinucleated giant cells)의 집합체로, 중심부에
감별 포인트! 건락성 괴사(Caseation necrosis)가 없습니다. 이는 결핵과의 가장 중요한 감별점입니다. 유육종증의 육아종 내에는 때때로 Schaumann bodies나 asteroid bodies와 같은 포함체(Inclusion bodies)가 관찰되기도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감별 포인트! 건락성 괴사는
결핵(Tuberculosis)의 특징적인 병리 소견입니다. 유사하게 폐문 림프절 비대를 보일 수 있지만, 포도막염보다는 기침, 객혈 등의 호흡기 증상이 더 두드러집니다.
③ 화농성 염증은 세균 감염(예: 폐렴, 농양)에서 주로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④ IgA 침착은
헤노흐-쇤라인 자반증(Henoch-Schönlein purpura)이나 IgA 신병증(IgA nephropathy)에서 특징적입니다.
⑤ 항체-보체 복합체 침착은
제3형 과민반응(Type III hypersensitivity)과 관련된 질환들, 예를 들어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나 혈청병(Serum sickness)에서 관찰됩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1.
진단: 임상적 의심 → 조직 생검(피부, 림프절, 폐 등)으로 비건락성 육아종 확인. 혈청 ACE(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수치 상승은 보조적 진단 지표.
2.
치료: 무증상이면 경과 관찰. 증상이 있거나 장기 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예: 진행성 폐침범, 포도막염, 심장 침범),
스테로이드(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1차 치료제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원인 불명 전신 증상(발열, 체중 감소) + BHL + 포도막염 → 유육종증 의심 → 조직 생검 →
비건락성 육아종 확인 → 확진 → 증상/장기 침범 여부에 따라 스테로이드 치료 또는 관찰.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병리 소견 | 주요 임상 특징 |
| 유육종증 | 비건락성 육아종 | BHL, 포도막염, Löfgren 증후군(발열, 결절홍반, 관절염, BHL) |
| 결핵 | 건락성 육아종 | 야간 발한, 기침, 객혈, 상엽 폐침범 경향 |
| 크론병(Crohn's disease) | 비건락성 육아종 (장 점막) | 복통, 설사, 체중 감소, 누공 형성 |
약물 포인트
-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유육종증의 1차 치료제. 초기 고용량(20-40mg/일)으로 시작해 서서히 감량. 장기간 사용 시 골다공증, 당뇨, 백내장 등 부작용 모니터링 필요.
-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스테로이드 절감제(Steroid-sparing agent)로 사용. 간독성, 폐독성 주의.
KMLE 족보 암기법
- "유(육종증)는 비(건락)야" → 유육종증은
비건락성 육아종.
- "결(핵)은 케이스(건락)야" → 결핵은
케이스(Caseating), 즉 건락성 괴사.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모든 유육종증 환자에게 스테로이드를 시작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현재는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의 환자에서는 자연 관해를 기대하며 경과 관찰을 우선시합니다. 치료는 장기 기능 보존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