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발작적 기침(Paroxysmal cough) 후 Pathognomonic!인 흡기성 후두음(Whoop)과 구토를 보이며, 검사상 림프구 우위의 백혈구 증가증(Lymphocytosis)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백일해(Pertussis)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백일해는 Bordetella pertussis 균이 분비하는 독소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독소가 기관섬모를 파괴하고 지속적인 기침을 유발하며, 특징적인 임상 경과(카타르기, 경련기, 회복기)를 보입니다. 감별 포인트! 백일해에서의 백혈구 증가는 주로 성숙한 작은 림프구의 절대적 증가가 특징이며, 이는 다른 세균성 호흡기 감염과 구별되는 중요한 소견입니다. DTaP 접종 완료 후에도 면역력 감소(Waning immunity)로 인해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력이 있더라도 백일해를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
오답 분석:
②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지속적인 마른기침을 보일 수 있지만, '흡'하는 소리(whoop)는 거의 없으며, 백혈구 수는 정상이거나 약간 증가하는 정도입니다.
③ 세균성 기관염: 주로 포도상구균 등에 의하며, 기침은 있지만 발작적이지 않고, 백혈구 증가는 호중구성(Neutrophilia)이 주를 이룹니다.
④ 천식: 천명음(Wheezing), 호흡곤란이 주 증상이며, 발작적 기침 후 구토나 특징적인 후두음은 드뭅니다. 백혈구 수치도 정상 범위에 있습니다.
⑤ 결핵: 만성 기침, 체중 감소, 야간 발한 등을 보이며, 급격히 진행하는 발작성 기침과 림프구 증가증의 패턴은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세 남아, DTaP 5차 접종 완료 과거력. 2주간 지속되는 진행성 기침, 발작적 기침 후 후두음(whoop) 및 구토 동반.
진단적 접근:
1. 우선 검사: 임상 소견만으로도 진단이 강력히 의심됩니다. Pathognomonic! 후두음(whoop)과 발작적 기침은 매우 특이적입니다.
2. 확진 검사: 비인두 도말 검체를 이용한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이 가장 민감한 검사입니다. 배양도 가능하지만 민감도가 낮습니다.
치료 계획:
- 1차 약제: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 (Macrolide) (예: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 경련기 시작 후 3주 이내에 투여하면 증상 완화 및 전파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지지 요법: 수분 공급, 필요시 산소 요법, 기침 조절.
주의사항: 환자는 발병 후 최소 5일간 항생제 치료를 받을 때까지 격리되어야 합니다. 가족 접촉자에 대한 예방적 항생제 투여(Post-exposure prophylaxis)가 권장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