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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문제

1세 남아, 3일 전부터 감기를 앓은 후 어제부터 39도의 고열이 나고, 밤에 귀를 잡아당기며 자지러지게 울었다. 고막 검진 소견은 아래와 같다. 진단은?

고막 검진: 우측 고막의 팽창(bulging), 발적(erythema), 투명도 소실
해설
(이비인후과 연관) 선행 상기도 감염, 급성 발병, 발열/이통(귀 통증), 그리고 고막 검진상 중이 삼출액 및 급성 염증 징후(팽창, 발적)는 급성 중이염(AOM)의 진단 기준입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생후 6개월 영아가 3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 보챔, 콧물, 기침을 주소로 내원했다. 1일 전부터 수유 거부와 함께 숨을 가쁘게 쉬기 시작했다. 활력징후 체온 3…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1세 남아로, 선행 상기도 감염 후 고열과 귀 통증(귀를 잡아당기며 심하게 울음)을 보입니다. 신체 검진에서 우측 고막의 팽창(bulging), 발적(erythema), 투명도 소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이러한 소견은 급성 중이염(Acute Otitis Media, AOM)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AOM의 진단은 급성 발병의 증상(이통, 발열)중이 삼출액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본 증례에서 고막의 팽창(bulging)은 중이강 내 삼출액이 고막을 밀어내는 소견으로, 중이 삼출액의 존재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징후입니다. 발적과 투명도 소실은 급성 염증을 지지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소아에서 AOM은 주로 유스타키오관(Eustachian tube)의 기능 부전에서 시작됩니다. 선행된 감기(상기도 감염)로 인해 유스타키오관이 부어 막히면, 중이강의 배액과 환기가 차단됩니다. 이로 인해 중이강 내에 삼출액이 고이고, 세균(주로 Streptococcus pneumoniae, Haemophilus influenzae, Moraxella catarrhalis)이 증식하여 급성 화농성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 염증이 고막을 팽창시키고 붉게 만드는 것이죠.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급성 외이도염(Acute otitis externa)은 주로 외이도의 염증으로, 귀를 잡아당기거나 이개(auricle)를 당길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막은 대체로 정상이거나 약간 충혈될 수 있지만, '팽창(bulging)'은 보이지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삼출성 중이염(Otitis media with effusion, OME)은 중이강에 삼출액이 있지만 급성 염증 증상(발열, 심한 이통)이 없습니다. 고막은 함몰되거나 액주가 보일 수 있지만, 발적이나 팽창 같은 급성 염증 징후는 없죠. "무증상 중이 삼출액"이라고도 합니다.
만성 중이염은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며, 급성 발병의 고열/이통과는 맞지 않습니다.
고막 천공은 AOM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본 증례의 검진 소견은 천공(구멍)이 아닌 팽창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1세 남아, 선행 상기도 감염 후 급성 발병한 고열(39°C) 및 이통(귀 잡아당김, 심한 보챔). 신체검진: 우측 고막 팽창, 발적, 투명도 소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세밀한 이경 검사(Otoscopy)가 필수적입니다. 고막의 색깔, 위치(팽창/함몰), 이동성, 투명도를 평가합니다.
2. 확진: 임상 소견(급성 증상 + 중이 삼출액 소견)으로 진단합니다. 고막의 팽창(bulging)이 중이 삼출액의 가장 확실한 징후입니다. 고막운동검사(Tympanometry)는 삼출액 유무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급기야 팽창된 고막이 보인다면 필수는 아닙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항생제 치료: 2세 미만 영아의 AOM는 대부분 항생제 치료를 권장합니다. 1차 선택제는 고용량 아목시실린(Amoxicillin 80-90 mg/kg/day)입니다.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으면 세팔로스포린(Cefdinir, Cefuroxime 등)을 고려합니다.
- 대증 치료: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로 발열과 통증을 조절합니다.
- 관찰 요법(Watchful waiting): 2세 이상에서 증상이 경미한 경우, 48-72시간 동안 항생제 없이 관찰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 증례(1세, 고열)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항생제를 처방한 경우에도 48-72시간 내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하면, 내성균을 의심하고 2차 약제(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Amoxicillin-clavulanate))로 변경해야 합니다. - 합병증(수막염, 유양돌기염(Mastoiditis), 고막천공)의 징후(지속되는 고열, 이주위 부종, 안면신경 마비, 심한 두통/구토 등)에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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