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6일 남아가 발열과 경기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재태 연령 39주, 출생 체중 3.4 kg으로 정상 분…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생아 질환
문제
생후 16일 남아가 발열과 경기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재태 연령 39주, 출생 체중 3.4 kg으로 정상 분만으로 출생했다. 생후 14일까지 특이 증상 없었으나 어제부터 수유를 잘 하지 않았다. 체온 38.9°C, 의식은 기면 상태이다. 검사 소견은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균은?
검사 소견: WBC 18,000/μL (호중구 85%), CRP 25 mg/dL, 뇌척수액: 백혈구 850/μL (호중구 90%), 단백 180 mg/dL, 당 15 mg/dL (혈당 90 mg/dL), 그람 염색: 그람 양성 쌍구균
1Group B Streptococcus✓ 정답
2Escherichia coli
3Listeria monocytogenes
4Streptococcus pneumoniae
5Staphylococcus aureus
해설
생후 7일 이후 발열, 경기, 화농성 뇌막염 소견, 그람 양성 쌍구균은 후기 발현 GBS 감염을 시사한다. 조기 발현과 달리 뇌막염이 흔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생후 16일된 신생아로 발열, 경기, 의식 저하(기면)를 보이며, 뇌척수액 검사에서 백혈구 증가, 단백 증가, 당 감소 등 화농성 뇌막염(Purulent meningitis)의 전형적인 소견을 보입니다. 핵심 단서는 그람 염색에서 Pathognomonic! 그람 양성 쌍구균(Gram-positive diplococci)이 관찰되었다는 점입니다.
진단 및 정답 근거: 생후 7일 이후(후기 발현) 신생아에서 화농성 뇌막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은 Group B Streptococcus(GBS)입니다. GBS는 그람 양성 쌍구균 또는 짧은 사슬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 환자의 나이(생후 16일), 임상 양상(뇌막염), 그리고 균의 형태가 이를 강력히 지지합니다. 조기 발현 GBS 감염(생후 7일 이내)은 주로 패혈증이나 폐렴을 일으키지만, 후기 발현 감염(생후 7일 이후~3개월)은 뇌막염이 매우 흔한 특징이 있습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② Escherichia coli: 신생아 뇌막염의 중요한 원인균이지만, 그람 음성 간균(Gram-negative rod)입니다. 그람 염색 소견과 불일치합니다. 감별 포인트! ③ Listeria monocytogenes: 신생아, 노인, 면역저하자에서 뇌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나, 그람 양성 간균(Gram-positive rod)입니다. "쌍구균"이라는 설명과 맞지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 ④ Streptococcus pneumoniae: 그람 양성 쌍구균이지만, 주로 연장아(2개월 이상)와 성인에서 흔한 뇌막염 원인균입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매우 드뭅니다. 감별 포인트! ⑤ Staphylococcus aureus: 그람 양성 구균이지만 포도송이 모양(clusters)으로 나타납니다. 쌍구균이나 사슬 모양이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생후 16일 남아. 발열(38.9°C), 경기, 수유 거부, 기면 상태. 진단적 접근: 발열성 신생아(Fever in neonate)는 응급 상황입니다. 반드시 패혈증 평가(Sepsis workup)를 시행해야 하며, 이는 혈액 배양, 소변 배양, 요추 천자(Lumbar puncture)를 포함합니다. 이 환자처럼 뇌막염 증상(경기, 기면)이 있으면 요추 천자는 필수입니다. 치료 계획: 신생아 패혈증/뇌막염은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즉시 시작해야 합니다. 표준 요법은 Ampicillin + Aminoglycoside (또는 3세대 Cephalosporin)입니다. Ampicillin은 GBS와 리스테리아를, Aminoglycoside 또는 Cefotaxime은 그람 음성 균을 커버하기 위함입니다. 배양 및 감수성 결과에 따라 치료를 조정합니다. 주의사항: 신생아 뇌막염은 합병증(경련, 뇌실염, 농양, 수두증, 청력 손실) 위험이 높습니다. 치료 기간은 일반적으로 14-21일이며, 추적 영상 검사와 청력 검사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Group B Streptococcus — B군 연쇄상구균. 신생아 감염증의 주요 원인균. 조기 발현형(생후 7일 이내, 주로 패혈증/폐렴)과 후기 발현형(생후 7일 이후~3개월, 주로 뇌막염)으로 구분된다. 그람 양성 쌍구균 또는 짧은 사슬 형태.
화농성 뇌막염 (Purulent Meningitis) — 세균에 의한 뇌막의 급성 염증. 뇌척수액 검사에서 다핵구(호중구) 증가, 단백 증가, 당 감소가 특징적. 신생아에서는 비특이적 증상(발열/체온 저하, 수유 부진, 무기력, 경기)으로 나타난다.
패혈증 평가 (Sepsis Workup) — 발열성 신생아에서 시행하는 필수 검사 패키지. 혈액 배양, 소변 배양, 뇌척수액 검사(요추 천자) 및 흉부 X선을 포함한다. 항생제 투여 전에 검체를 채취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람 양성 쌍구균 (Gram-positive Diplococci) — 그람 염색에서 보라색으로 염색되고 둘씩 짝을 이룬 구균. 신생아 뇌막염에서 이 형태가 보이면 Group B Streptococcus 또는 Streptococcus pneumoniae를 의심하지만, 연령에 따라 GBS가 훨씬 흔하다.
후기 발현 감염 (Late-onset Infection) — 생후 7일 이후에 발생하는 감염. GBS의 경우, 후기 발현 감염은 주로 수직 감염(분만 중)보다는 수평 감염(출생 후 주변 환경으로부터)에 의해 발생하며, 뇌막염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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