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남아가 격렬한 운동 중 실신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의식은 회복되었으나 흉통을 호소한다. 혈압 90/… | 마이메르시 MyMerci
소아의 치료원칙
문제

13세 남아가 격렬한 운동 중 실신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의식은 회복되었으나 흉통을 호소한다. 혈압 90/60mmHg, 맥박 불규칙하다. 과거력상 실신의 가족력이 있다. 심전도는 아래와 같다.

심전도: QTc 520 msec
해설
Long QT syndrome(QTc >480 msec)과 실신 병력이 있는 경우, 베타 차단제 투여와 운동 제한이 필요하며 급사 예방이 중요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격렬한 운동 중 실신 후 흉통을 호소하는 13세 남아입니다. 핵심 소견은 QTc 520 msec의 심전도 이상과 불규칙한 맥박, 그리고 실신의 가족력입니다. 이는 장기 QT 증후군(Long QT Syndrome, LQTS)의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LQTS는 심실 재분극의 지연으로 인해 Torsades de Pointes라는 특수한 형태의 심실 빈맥을 유발하여 실신이나 급사의 원인이 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조치는 ② 베타 차단제 투여입니다. 베타 차단제(특히 나돌롤(Nadolol) 또는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는 LQTS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교감신경 긴장을 줄여 심실 부정맥을 유발하는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특히 운동이나 정서적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LQTS type 1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이 환자는 운동 중 증상이 발생했으므로, 베타 차단제 투여가 급사 예방을 위한 핵심 치료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 운동 제한 및 경과 관찰: 운동 제한은 필수적이지만, 단독으로는 부족합니다. 약물 치료 없이 경과만 관찰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감별 포인트! ③ 즉시 제세동: 제세동은 현재 심실 빈맥이나 심실 세동이 발생하여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환자에게 시행하는 응급 처치입니다. 이 환자는 의식이 회복된 안정 상태이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 ④ 전해질 보충: 저칼륨혈증(Hypokalemia) 등 전해질 이상은 QT 간격을 연장시킬 수 있어 교정이 중요하지만, 이는 선천성 LQTS의 근본 원인 치료법이 아닙니다. 1차 치료가 아닙니다.
감별 포인트! ⑤ 심장 MRI 시행: 심장 MRI는 심근병증이나 구조적 심장 질환을 평가하는 데 유용하지만, LQTS의 확진이나 초기 치료 결정에 선행해야 할 검사는 아닙니다. LQTS는 주로 유전자 검사로 진단하며, MRI는 다른 원인을 배제할 때 고려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13세 남아, 운동 중 실신(현재 의식 회복), 흉통. 혈압 90/60mmHg, 맥박 불규칙. 가족력: 실신. 심전도: QTc 520 msec.

진단적 접근:
1. 우선 검사: 12-유도 심전도(이미 시행됨, QTc 연장 확인).
2. 확진 검사: 유전자 검사(LQT1, LQT2, LQT3 등 유전자형 확인).
3. 추가 평가: 24시간 홀터 모니터, 운동 부하 검사(약물 치료 후 반응 평가), 가족 선별 검사.

치료 계획:
1. 1차 약물 치료: 베타 차단제(예: 나돌롤 1-1.5 mg/kg/day) 투여 시작.
2. 생활 습관 교육: 격렬한 운동(특히 수영) 금지, QT 연장 약물(일부 항생제, 항정신병제 등) 복용 금지.
3. 2차 치료: 베타 차단제에도 불구하고 실신 재발 시, 좌측 성상신경절 절제술(Left Cardiac Sympathetic Denervation, LCSD)이나 제세동기 삽입(Implantable Cardioverter-Defibrillator, ICD)를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환자와 보호자에게 실신 전조 증상(어지러움, 두근거림)을 인지하고 즉시 앉거나 눕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QT 연장을 유발하는 약물 목록을 제공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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