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남아가 복통으로 내원했다. 12시간 전부터 시작된 우하복부 통증이 지속되며, 구토 2회 있었다. 체온 … | 마이메르시 MyMerci
소아의 치료원칙
문제
8세 남아가 복통으로 내원했다. 12시간 전부터 시작된 우하복부 통증이 지속되며, 구토 2회 있었다. 체온 38.2°C, 맥박 110회/분, 혈압 100/65mmHg이다. 우하복부 압통 및 반동 압통 양성이다. 혈액 검사는 아래와 같다.
혈액 검사: WBC 16,500/μL (호중구 85%), CRP 4.5 mg/dL, 복부 CT: 충수 직경 10mm, 주변 지방 침윤
1보존적 치료 - 금식 및 항생제
2즉시 수술적 충수절제술✓ 정답
324시간 관찰 후 재평가
4진통제 투여 후 귀가
5장 휴식 및 경구 수액
해설
급성 충수염의 진단 기준(우하복부 압통, 발열, 백혈구 증가, CT 소견)을 충족하므로 즉시 충수절제술이 필요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소아에서 흔한 급성 복통의 대표적인 원인인 급성 충수염(Acute Appendicitis)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입니다. 핵심 소견은 지속적인 우하복부 통증, 발열, 백혈구 증가, 그리고 CT에서 확인된 비후된 충수와 주변 염증 소견입니다. 특히 반동 압통(Rebound tenderness)은 국소적인 복막염을 시사하는 중요한 징후로, 보존적 치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진행될 위험이 큽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급성 충수염이 의심되고, 특히 복막염 징후(반동압통)가 동반된 경우, 즉시 수술적 충수절제술(Appendectomy)이 표준 치료입니다. 지연은 충수 천공(Perforation)과 범발성 복막염(Generalized peritonitis), 농양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후가 나빠집니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진단이 어렵고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CT 소견(직경 10mm, 지방 침윤)은 진단을 확고히 합니다.
오답 분석:
① 보존적 치료: 감별 포인트! 비수술적 치료는 수술 위험이 매우 높은 특정 환자나 이미 농양이 형성된 경우 일시적으로 고려될 수 있지만, 이 환자처럼 명백한 급성 충수염과 복막염 징후가 있는 경우 1차 치료가 아닙니다.
③ 24시간 관찰: 복막염 징후가 있는 상태에서 관찰은 천공 위험을 높이는 위험한 선택입니다.
④ 진통제 투여 후 귀가: 통증을 가리는 것은 진단을 지연시키고 환자를 위험에 빠뜨립니다.
⑤ 경구 수액: 구토와 통증으로 인해 경구 섭취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액 요법은 수술 전 준비의 일부일 뿐 근본 치료가 아닙니다.
치료 알고리즘: 급성 복통 + 우하복부 압통/반동압통 + 전신 염증 징후(발열, 백혈구 증가) → 영상의학 검사(초음파 또는 CT)로 확인 → 급성 충수염 진단 → 수액 공급, 정맥 항생제 투여(수술 전 준비) → 급성기 수술(개복 또는 복강경 충수절제술).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8세 남아, 12시간 지속되는 우하복부 통증, 구토, 발열(38.2°C). 활력 징후: 빈맥(110회/분). 신체검진: 우하복부 압통 및 반동 압통 양성. 검사: 백혈구 증가(16,500/μL), CRP 상승(4.5 mg/dL), CT상 충수 비대(10mm) 및 주변 염증.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신체검진(압통, 반동압통 평가)과 기본 혈액 검사(백혈구, CRP)가 선행됩니다.
2. 확진 검사: 복부 초음파(소아에서 첫 선택) 또는 복부 CT가 진단을 확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CT는 민감도와 특이도가 더 높지만 방사선 노출을 고려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1. 수술 전 준비: 정맥로 확보, 수액 공급, 광범위 항생제(예: 2세대 세팔로스포린 + 메트로니다졸) 정맥 투여.
2. 수술:복강경 충수절제술(Laparoscopic Appendectomy)이 표준입니다. 개복술은 복강경 술기가 불가능하거나 복막염이 심한 경우 고려됩니다.
3. 수술 후: 항생제 지속, 통증 조절, 서서히 경구 식이 재개.
주의사항:
- 절대 금기: 진단이 명확한 급성 충수염에서 수술을 지연시키는 행위(관찰, 진통제만 투여).
- 응급 상황 징후: 통증의 전반적 확산, 혈압 강하, 의식 저하는 천공 및 패혈증을 시사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소아 복통에서 '반동 압통'은 빨간 불입니다. '관찰해볼까?'라는 생각은 접어두세요. CT에서 충수가 부어있고 주변에 염증 소견이 있으면, 논의의 여지없이 수술실로 가는 길입니다. 보기 1(항생제)은 농양이 생긴 '만성 충수염'이나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서 임시방편일 뿐이에요. KMLE에서는 전형적인 증상이 주어지면 '즉시 수술'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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