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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치료원칙
문제

2세 남아가 3일 전부터 39°C의 고열, 양측 안구 충혈, 손발의 부종을 보였다. 가와사키병이 의심되어 IVIG(면역글로불린) 2g/kg을 투여했다. 이 환아의 향후 예방접종 계획으로 옳은 것은?

해설
고용량 IVIG를 투여받으면, IVIG에 포함된 항체가 생백신(MMR, 수두)의 바이러스 증식을 방해하여 면역 획득을 실패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MMR, 수두와 같은 생백신 접종은 11개월간 '연기'해야 합니다. (사백신은 가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아는 고열, 양측 안구 충혈, 손발 부종 등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입니다. 가와사키병의 표준 치료는 고용량 IVIG(정맥용 면역글로불린, 2g/kg) 투여입니다.

핵심 기전! IVIG는 외부에서 공급된 항체 덩어리입니다. 생백신(Live-attenuated vaccine)인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수두(Varicella) 백신은 약독화된 생바이러스를 접종하여 우리 몸이 스스로 면역을 만들게 합니다. 그러나 IVIG에 포함된 항체가 이 약독화 바이러스를 중화시켜 버리면, 우리 몸이 면역 반응을 일으킬 기회를 잃게 됩니다. 따라서 생백신 접종은 일정 기간 연기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대한소아과학회 및 미국 CDC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고용량 IVIG(≥2g/kg) 투여 후 생백신(MMR, 수두) 접종은 11개월간 연기해야 합니다. 이는 IVIG에 포함된 항체의 반감기를 고려한 기간입니다. 반면, 사백신(Inactivated vaccine)인 DTaP, IPV, 폐렴구균 결합백신 등은 죽은 항원이나 단백질 조각으로 이루어져 IVIG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표준 스케줄대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세 남아, 고열, 안구 충혈, 손발 부종으로 가와사키병 진단 후 IVIG 2g/kg 단일 용량 치료 완료.

치료 계획 (백신 접종): 1. MMR 및 수두 백신: 오늘 IVIG 투여일로부터 11개월 후에 접종을 재개합니다. 만약 IVIG 투여 전 2주 이내에 MMR/수두 백신을 접종했다면, 그 접종은 무효로 간주하고 11개월 후에 다시 접종해야 합니다.
2. DTaP, IPV, Hib, 폐렴구균, B형 간염 등 사백신: IVIG 투여와 무관하게 예정된 스케줄대로 정상 접종합니다. 접종 일정을 늦출 필요가 없습니다.
3. 인플루엔자 백신: 사백신(Inactivated influenza vaccine)은 정상 접종, 생백신(Live attenuated influenza vaccine)은 11개월 연기.

주의사항: IVIG 투여 후 생백신 접종을 11개월 미만으로 앞당겨서는 안 됩니다. 이는 예방접종 실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가와사키병 환아는 관상동맥 합병증 모니터링이 더 중요하지만, 예방접종 관리도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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