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남아가 3일간의 고열과 함께 "다리를 절고 아파한다"며 내원했다. 우측 고관절의 운동 범위가 심하게 제… | 마이메르시 MyMerci
소아의 치료원칙
문제

5세 남아가 3일간의 고열과 함께 "다리를 절고 아파한다"며 내원했다. 우측 고관절의 운동 범위가 심하게 제한되고 압통이 있었다. 혈액 검사상 WBC 18,000 (PMN 85%), ESR 80, CRP 10.0으로 염증 수치가 매우 높았다. 고관절 초음파상 다량의 삼출액이 관찰되었다. 가장 먼저 할 조치는?

해설
고열, 심한 통증, 염증 수치 급상승, 관절 삼출액은 '화농성 관절염(Septic arthritis)'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이는 관절 연골을 수 시간 내에 파괴할 수 있는 응급 질환으로, 즉각적인 '응급 수술(세척)'과 '정맥 항생제' 투여가 필요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급성 발병의 고열, 심한 관절 통증과 운동 제한, 매우 높은 염증 수치(WBC, ESR, CRP), 그리고 고관절 초음파에서 다량의 삼출액을 보입니다. 이는 소아에서 가장 무서운 관절 질환인 화농성 관절염(Septic Arthritis)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핵심! 화농성 관절염은 관절 파괴를 일으키는 응급 질환입니다. 특히 고관절은 혈액 공급이 취약하여 무혈성 괴사(Avascular Necrosis)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진단이 의심되면, 관절 천자(Aspiration)로 진단을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즉각적인 관절 절개 및 세척술(Arthrotomy & Irrigation)과 정맥 항생제 투여가 표준 치료입니다. "가장 먼저 할 조치"는 이러한 응급 수술적 개입을 포함한 포괄적 치료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경구 항생제는 전신 상태가 양호한 경미한 세균 감염이나 예방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화농성 관절염처럼 심각한 국소 감염에는 효과가 불충분하고, 관절 내 농양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② 정맥 항생제 투여는 필수적이지만, 수술적 배농 없이 항생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농양은 혈액 공급이 나쁘기 때문에 항생제가 잘 도달하지 못하며, 빠른 관절 파괴를 막을 수 없습니다.
④ 해열제 투여 및 관찰은 진단과 치료를 지연시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는 절대 금기입니다.
⑤ 관절 천자는 진단을 위한 필수 절차이지만, 스테로이드 주입은 감염을 악화시키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스테로이드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면역을 억제해 감염을 확산시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세 남아, 3일간의 고열과 우측 고관절 통증/파행. 신체검진에서 운동 범위 심한 제한 및 압통. 혈액검사: 백혈구 증가, ESR/CRP 현저 상승. 영상검사: 고관절 삼출액.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임상적 의심 (응급 상황 인지). 2. 확진 및 치료 동시 진행: 수술실에서 관절 천자(Aspiration)를 시행하여 농양을 확인하고, 즉시 관절 절개 및 세척술로 이행합니다. 천자액은 그람 염색, 배양, 세포 수 검사를 위해 보냅니다.

치료 계획: 1. 응급 수술: 관절 절개, 농양 제거,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세척. 2. 정맥 항생제: 수술 직후부터 경험적 항생제 시작 (예: Nafcillin 또는 Cefazolin (포도상구균 커버리지) + 3세대 세팔로스포린 (그람 음성균 커버리지)). 배양 결과에 따라 표적 치료로 변경. 3. 고관절 고정: 수술 후 일시적으로 피견인을 적용하여 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소아 화농성 관절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입니다. 또한, 인플루엔자균(Haemophilus influenzae)은 예방접종 전 시대에 흔했으나, 현재는 드뭅니다. 수술 지연은 영구적인 관절 손상과 무혈성 괴사를 유발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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