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0개월 영아가 3일간 39°C의 고열을 주소로 내원했다. 신체검진 상 특이 소견이 없었다. 소변 검사… | 마이메르시 MyMerci
소아의 치료원칙
문제
생후 10개월 영아가 3일간 39°C의 고열을 주소로 내원했다. 신체검진 상 특이 소견이 없었다. 소변 검사상 Nitrite (+), Leukocyte (+++) 소견을 보였다. 급성 요로감염(신우신염)이 의심된다. 다음 처치는?
1경구용 항생제(Cefixime) 외래 치료
2수분 섭취 권장 및 경과 관찰
3입원하여 정맥용 항생제(Ceftriaxone) 투여✓ 정답
4해열제만 투여
5신장 스캔(DMSA) 즉시 시행
해설
1세 미만 영아의 발열성 요로감염(Febrile UTI)은 상부 요로감염(신우신염)으로 간주하며, 패혈증 위험 및 경구 섭취 불량 가능성으로 '입원'하여 '정맥용 항생제'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생후 10개월 영아로, 3일간의 고열을 보이며 소변 검사에서 Pathognomonic!인 Nitrite 양성과 Leukocyte 양성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핵심! 1세 미만 영아의 발열성 요로감염(Febrile UTI)은 입원하여 정맥용 항생제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패혈증(Sepsis) 위험: 영아는 면역 체계가 미숙하여 국소 감염이 빠르게 전신 패혈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큽니다.
2. 경구 섭취 불량: 고열과 전신 상태 악화로 인해 경구 섭취가 불충분할 가능성이 높아, 경구 항생제 치료의 실패 위험이 큽니다.
3. 치료 효과의 확실성: 정맥용 항생제는 혈중 농도가 빠르고 확실하게 유지되어 감염 부위에 효과적으로 도달합니다.
4. 신장 손상 방지: 적극적인 치료로 신장에 흉터(Scar)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여 장기적인 신장 기능 보존에 필수적입니다.
정답 근거: 가이드라인상, 2개월 이상 ~ 2세 미만의 발열성 요로감염 영아는 입원하여 정맥용 항생제(예: Ceftriaxone, Cefotaxime, Ampicillin + Gentamicin)로 치료를 시작합니다. 발열이 해소되고 임상 상태가 호전된 후에 경구 항생제로 전환하는 것이 표준 치료 알고리즘입니다.
오답 분석:
① 감별 포인트! 경구용 항생제(Cefixime) 외래 치료는 2세 이상의 협조 가능한 아동에서 발열이 없고 전신 상태가 양호한 하부 요로감염(Cystitis)일 때 고려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본 증례는 발열이 있고 영아이므로 부적절합니다.
② 수분 섭취 권장 및 경과 관찰: 항생제 치료 없이는 감염이 호전되지 않으며, 패혈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습니다.
④ 해열제만 투여: 해열제는 대증요법일 뿐, 근본적인 세균 감염을 치료하지 못합니다.
⑤ 신장 스캔(DMSA) 즉시 시행: DMSA 스캔은 급기 신우신염의 진단이나 급성기 신장 손상 평가에 사용될 수 있으나, 급성기 치료의 우선순위는 항생제 투여입니다. DMSA 스캔은 보통 급성기 감염이 조절된 후(보통 4-6개월 후)에 신장 흉터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우선순위): 소변 검사(Urinalysis) 및 소변 배양(Urine Culture)을 통한 감염 확인. 혈액 검사(CBC, CRP) 및 혈액 배양(Blood Culture)을 통한 전신 염증 및 패혈증 평가.
2. 영상 검사의 역할: 급성기에는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감별 포인트! 첫 번째 발열성 요로감염인 영아의 경우, 요로 기형(예: 방광요관역류(Vesicoureteral Reflux))을 배제하기 위해 급성기 증상 호전 후 신초음파(Renal Ultrasound)를 시행합니다. 방광요관역류가 의심되면 방광요관조영술(VCUG)을 추가로 고려합니다.
치료 계획:
- 1단계 (입원 치료): 즉시 입원하여 정맥용 항생제(Ceftriaxone 50-75 mg/kg/day IV q24h 또는 Cefotaxime)를 시작합니다. 수액 공급으로 수분 상태를 유지합니다.
- 2단계 (전환 치료): 48-72시간 후 발열이 사라지고 임상 상태가 호전되면, 배양 결과에 따라 적절한 경구 항생제(예: Cefixime, Cefpodoxime, Amoxicillin-Clavulanate)로 전환합니다. 총 치료 기간은 7-14일입니다.
- 3단계 (예방 및 추적): 치료 종료 후, 재발 방지를 위해 저용량 예방 항생제(예: Trimethoprim-Sulfamethoxazole)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신초음파 및 필요 시 DMSA 스캔으로 추적 관찰합니다.
주의사항: 항생제 시작 전에 반드시 소변 배양을 채취해야 합니다. 이후 치료는 배양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에 따라 조정됩니다. 치료 중에도 고열이 지속되거나 상태가 악화된다면, 농양 형성이나 요로 폐쇄와 같은 합병증을 의심하고 영상 검사(초음파)를 재평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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