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남아가 3일간의 고열 후 열이 내리면서 전신에 장미빛 반점상 구진이 발생했다(돌발진). 환아는 컨디션이… | 마이메르시 MyMerci
소아의 치료원칙
문제
2세 남아가 3일간의 고열 후 열이 내리면서 전신에 장미빛 반점상 구진이 발생했다(돌발진). 환아는 컨디션이 양호했다. 다음 처치는?
1즉시 항바이러스제(Acyclovir) 투여
2항생제(Amoxicillin) 투여
3해열제 및 수분 공급 등 대증 치료✓ 정답
4MMR 예방접종
5스테로이드 연고 도포
해설
돌발진(Roseola infantum, HHV-6)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대부분 열이 내린 후 발진이 돋으면서 자연 호전되는 양성 질환입니다. 특별한 치료 없이 '대증 치료'만으로 충분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아는 전형적인 돌발진(Roseola infantum)의 임상 양상을 보입니다. 2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3-4일간의 고열 후 열이 떨어지면서 전신에 장미빛 반구진성 발진이 나타나고, 발진 시기에 컨디션이 양호한 것이 특징입니다. 원인은 주로 인간 헤르페스바이러스 6형(HHV-6)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돌발진은 대부분 합병증 없이 자연 치유되는 양성 질환입니다. 따라서 특별한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열과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한 해열제 및 수분 공급 등 대증 치료가 표준 치료법입니다. 발진 자체는 가렵지 않으며 수일 내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오답 분석:
① 감별 포인트! Acyclovir는 HHV-6에 효과가 제한적이며, 돌발진처럼 경증의 질환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중증 면역저하자에서의 HHV-6 감염 시에만 고려됩니다.
② 항생제는 세균 감염이 의심될 때 사용합니다. 돌발진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항생제 투여는 불필요하며, 오히려 약물 발진 등의 부작용 위험만 증가시킵니다.
④ MMR 예방접종은 급성 열성 질환이 있는 동안에는 연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현재 환아는 급성기 상태이므로 적절한 처치가 아닙니다.
⑤ 스테로이드 연고는 필요 없습니다. 돌발진의 발진은 가렵지 않고 자연 소실되므로 국소 치료의 적응증이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18개월 남아. 3일간 39-40도의 고열이 있었으나 기타 호흡기나 소화기 증상은 없었음. 오늘 아침 열이 정상으로 떨어졌고, 얼굴과 몸통에 분홍색의 작은 구진성 발진이 퍼지기 시작함. 발진이 생긴 후 아이는 장난을 치며 활동이 좋아짐.
진단적 접근: 전형적인 임상 양상(고열 후 발진 + 전신 상태 양호)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특별한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열성 경련 병력이 있다면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치료 계획: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또는 이부프로펜)로 열과 불편감을 조절하고,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시킵니다. 부모에게 발진은 1-2일 내에 사라질 것이며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다는 것을 설명하여 안심시킵니다.
주의사항: 발진이 생기기 전의 고열기에는 다른 심각한 세균 감염(뇌수막염, 요로감염 등)과의 감별이 중요합니다. 열이 있는 동안 아이의 전반 상태가 나쁘거나, 경련, 심한 구토, 의식 변화 등이 동반되면 즉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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