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남아가 설사, 구토로 내원하여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 (Na 120 mEq/L)과 함… | 마이메르시 MyMerci
소아의 치료원칙
문제

3세 남아가 설사, 구토로 내원하여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 (Na 120 mEq/L)과 함께 경련(Seizure)을 보였다. 가장 먼저 할 조치는?

해설
저나트륨혈증으로 인한 경련,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이 있을 경우, 뇌부종을 막기 위해 '3% 고장성 식염수'를 소량(e.g., 2-3mL/kg) 정주하여 나트륨 수치를 빠르게(일시적으로) 올리는 것이 응급 처치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으로 인한 경련(Seizure)을 보이는 중증 증례입니다. 핵심! 중증 증상(경련, 의식저하, 호흡곤란)을 동반한 급성 저나트륨혈증은 의학적 응급 상황으로, 뇌부종과 뇌간 탈출(Herniation)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할 조치는 뇌부종을 신속히 교정하여 신경학적 손상을 막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3% 고장성 식염수(Hypertonic saline) 정주는 혈장 삼투압을 빠르게 높여 뇌세포 내로 빠져나간 수분을 혈관 내로 끌어당겨 뇌부종을 해소하는 기전입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소량(보통 2-4 mL/kg)을 천천히 정주하며, 나트륨 수치를 4-6 mEq/L 정도 목표로 교정합니다. 이는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한 응급 처치이며, 근본 원인(설사, 구토로 인한 수분/전해질 손실)에 대한 치료(예: 생리식염수 수액 공급)는 이후에 진행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②번 생리식염수 급속 정주는 등장성 수액으로, 중증 저나트륨혈증의 뇌부종을 신속히 교정하는 데는 효과가 부족합니다. 탈수 교정에는 사용되지만, 이 경우 우선순위는 뇌부종 해소입니다.
③번 수분 제한은 만성 또는 무증상 저나트륨혈증의 치료법입니다.
④번 경구 수액 요법(ORS)은 경증~중등도 탈수에 사용하며, 경련이 있는 중증 환자에게는 부적합합니다.
⑤번 항경련제 단독 투여는 증상만 일시적으로 억제할 뿐, 근본 원인인 저나트륨혈증을 치료하지 못해 위험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세 남아, 설사와 구토로 인한 급성 저나트륨혈증(Na 120 mEq/L) 및 경련 발생.
진단적 접근: 1) 즉각적인 신경학적 평가(의식수준, 초점 신경학적 징후). 2) 혈청 나트륨, 삼투압, 소변 나트륨/삼투압 검사(원인 감별용) - 하지만 응급 처치가 선행됩니다.
치료 계획:
1. 응급기: 3% 고장성 식염수 2-4 mL/kg을 10-20분에 걸쳐 정주. 경련이 멈추고 의식이 호전되면 중단.
2. 안정화 후: 생리식염수 등을 이용한 서서히 탈수 교정 및 기저 원인(장염) 치료.
3. 모니터링: 나트륨 수치를 2-4시간 간격으로 측정하여 교정 속도가 너무 빠르지 않도록(>10-12 mEq/L/24hr 초과 금지) 주의하여 중추성 탈수초증후군(Central Pontine Myelinolysis)을 예방합니다.
주의사항: 고장성 식염수 정주는 반드시 중환자실이나 집중 치료가 가능한 곳에서 시행해야 합니다. 교정 속도가 너무 빠르면 중추성 탈수초증후군이라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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