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 영아가 38.8°C의 발열을 주소로 내원했다. 환아는 약간 보채는 것 외에는 특이 소견이 없었다… | 마이메르시 MyMerci
소아의 치료원칙
문제

생후 2개월 영아가 38.8°C의 발열을 주소로 내원했다. 환아는 약간 보채는 것 외에는 특이 소견이 없었다. 신체검진 상 뚜렷한 감염 병소는 없었다. 가장 먼저 할 조치는?

해설
생후 3개월 미만(특히 1개월 미만) 영아의 발열(Fever Without Source)은 잠재적 중증 세균 감염(SBI)의 고위험군입니다. 뚜렷한 병소가 없으면 즉각적인 패혈증 평가(Full workup), 입원 및 경험적 항생제 치료가 원칙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아는 생후 2개월 영아발열(Fever)을 주소로 내원했으나, 뚜렷한 감염 병소가 없는 원인 불명의 발열(Fever Without Source, FWS)입니다.

진단 및 접근: 신생아 및 영아 초기(특히 생후 1-3개월 미만)는 면역 체계가 미성숙하여 국소 증상 없이도 급속히 진행하는 잠재적 중증 세균 감염(Serious Bacterial Infection, SBI)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SBI에는 뇌수막염(Meningitis), 요로 감염(Urinary Tract Infection), 균혈증(Bacteremia), 폐렴(Pneumonia) 등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보채는 것 외 특이 소견 없음"은 안심 요인이 아니라, 오히려 위험 신호로 해석해야 합니다. 가이드라인상 생후 28-90일(약 3개월) 영아의 FWS는 패혈증 평가(Full Sepsis Workup)가 필수적입니다.

정답 근거: 가장 먼저 할 조치는 ② 패혈증 평가(혈액/소변/뇌척수액 검사) 및 입원, 경험적 항생제 투여입니다. 이는 잠재적 중증 감염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표준 프로토콜입니다. 혈액 배양, 소변 검사 및 배양,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추 천자(Lumbar Puncture)를 통한 뇌척수액 검사가 포함됩니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뇌수막염 등 치명적 감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입원하여 경험적 항생제(Empiric Antibiotics)(예: 암피실린(Ampicillin) + 세포탁심(Cefotaxime) 또는 겐타마이신(Gentamicin))를 즉시 시작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생후 2개월 남아, 체온 38.8°C. 보챔 외 특별한 증상 없음. 신체검진상 뚜렷한 감염 병소(중이염, 인두염, 피부 발진 등) 발견되지 않음. 활력징후는 안정적일 수 있으나, 이는 SBI를 배제하지 않음.

진단적 접근 (Work-up): 1. 가장 먼저: 완전한 패혈증 평가(Full sepsis workup) 계획 및 입원 처치. 2. 필수 검사: - 혈액 검사: 백혈구 수(WBC), 분절호중구 절대수(ANC), C-반응성 단백(CRP), 혈액 배양. - 소변 검사: 도뇨 또는 방광 천자를 통한 소변 검사 및 배양(소변 봉투 채집은 오염 위험으로 금기). - 뇌척수액 검사: 요추 천자를 통한 세포 수, 당, 단백, 그람 염색 및 배양. 3. 선택적 검사: 흉부 X선(호흡기 증상 또는 이상 청진 소견 시).

치료 계획: 검체 채취 후 즉시 경험적 항생제 정맥 주사 시작 → 입원 관찰 → 24-48시간 후 배양 결과 및 임상 경과에 따라 치료 조정 또는 중단.

주의사항: 이 연령대에서는 "경과 관찰"만으로 귀가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패혈증이나 뇌수막염은 수시간 내에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해열제 투여만으로 열이 내렸다 해도 SBI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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