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초산모가 임신 16주에 산전 진찰을 받았다. 도플러로 태아 심박동 청진 시도하였으나 확인되지 않음. …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29세 초산모가 임신 16주에 산전 진찰을 받았다. 도플러로 태아 심박동 청진 시도하였으나 확인되지 않음. 환자는 불안해함. 다음으로 가장 적절한 조치는?

해설
도플러로 태아 심박동은 10-12주부터 청진 가능하나, 임신 주수, 태아 위치, 모체 비만도 등에 따라 청진이 어려울 수 있다. 초음파로 즉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16주의 초산모로, 산전 진찰에서 도플러 청진기로 태아 심박동(Fetal Heart Rate)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환자가 불안해하고 있으므로, 가장 시급하고 확실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임신 16주는 도플러 청진기로 태아 심박동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보통 10-12주 이후)입니다. 청진이 안 된다는 것은 태아 사망(Fetal Demise)을 의심할 수 있지만, 태아 위치, 모체 복벽 두께, 장기음 간섭, 또는 단순한 기계적 문제 등 다른 이유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따라서, 청진 불가만으로 즉시 태아 사망을 진단할 수 없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이 상황에서 초음파로 태아 심박동 확인이 가장 적절한 첫 번째 조치입니다. 태아의 생존 여부를 확진하는 표준 진단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초음파는 태아의 심장 움직임을 직접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100%에 가까운 정확도로 생존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태아의 크기, 양수량, 태반 상태 등 추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어 환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필요한 경우 다음 단계의 의사 결정(예: 유도분만 계획)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1. 감별 포인트! ①번 즉시 응급 제왕절개: 제왕절개(Cesarean Section)는 생존한 태아를 긴급히 만출해야 할 적응증(예: 태아 곤란증, 심한 전치태반, 태반 조기 박리)이 있을 때 시행합니다. 태아 생존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시행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2. ②번 태아 사망 진단 후 유도분만: 이는 태아 사망이 확진된 후의 적절한 처치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아직 진단 단계이므로, 확진 검사(초음파)를 먼저 시행해야 합니다.
  3. ④번 24시간 후 재청진: 환자가 불안해하고 있으며, 태아 생존 여부라는 중요한 문제를 지연시키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더 정확한 검사(초음파)를 이용해 즉시 확인해야 합니다.
  4. ⑤번 입원하여 지속적 감시: 입원 감시는 태아 생존이 확인된 후, 고위험 임신에서 태아 감시가 필요할 때(예: 자궁 내 성장 지연, 전자간증) 시행합니다. 마찬가지로 생존 여부 확인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29세 초산모(G1P0), 임신 16주. 산전 검진 중 도플러 청진으로 태아 심박동 확인 실패. 환자 불안 호소.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초음파(Ultrasound)로 태아 생존 여부(심장 활동) 확인. 이는 금기증 없이 안전하게 시행 가능합니다. 2. 확진 후 평가: 초음파에서 태아 사망이 확인되면, 원인 규명을 위한 검사(모체 혈액 검사, 유전자 검사 등)와 유도분만 계획을 수립합니다. 생존이 확인되면, 청진 실패의 원인을 찾고 정상 산전 관리를 계속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태아 생존 확인 시: 환자에게 안심시키고, 정기적인 산전 관리를 계속합니다. 도플러 청진 실패 원인(비만, 후벽 태반 등)을 설명합니다. - 태아 사망 확인 시: 유도분만(Induction of Labor)을 계획합니다. 2차 삼분기 태아 사망의 경우,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질정이나 미소프리스톨(Misoprostol)을 이용한 유도가 일반적입니다. 환자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태아 생존 여부가 불확실할 때, 환자에게 확신 없는 말을 하거나 지나친 걱정을 유발해서는 안 됩니다. - 태아 사망이 확인되면, 파종성 혈관 내 응고(DIC)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응고 검사(PT, aPTT, 피브리노겐, D-dimer)를 시행하고 유도분만을 신속히 진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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