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 배양 검사는 임신 35-37주에 시행한다. 첫 산전 진찰에서는 혈액형, Rh, 풍진, 매독, HIV, B형 간염, 빈혈, 소변 검사 등을 시행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산전 관리(Prenatal Care)에서 첫 산전 진찰 시 필수 검사와 임신 주수별로 시행하는 검사를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첫 산전 진찰(보통 임신 12주 이내)은 산모와 태아의 기저 상태를 평가하고, 전염성 질환, 유전적 위험, 빈혈 등을 선별하는 포괄적인 평가의 시작점입니다. 따라서 즉시 확인해야 할 기초 검사들이 우선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④번 GBS 배양 검사입니다. 핵심! B군 연쇄상구균(Group B Streptococcus, GBS)은 산모의 질이나 직장에 무증상으로 존재할 수 있는 세균으로, 분만 중 신생아에게 수직 감염되어 심각한 패혈증, 폐렴, 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검사의 시기는 임신 35-37주입니다. 그 이유는 GBS의 식민화(colonization) 상태는 시간에 따라 변할 수 있어, 분만 시점에 가까운 시기에 검사해야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 산전 진찰 때 검사하면 분만까지 시간이 너무 길어 결과의 의미가 퇴색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① 혈액형 및 Rh 인자: 필수 검사입니다. Rh(-) 산모에게 항-D 면역글로불린(Rhogam) 투여 필요성을 조기에 판단하여 태아나 신생아의 용혈성 질환(HDN)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초기에 시행합니다.
• ② 풍진 항체(Rubella IgG): 필수 검사입니다. 산모가 풍진에 대한 면역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면역이 없으면(음성) 임신 중 풍진 감염을 피하도록 교육하고, 출산 후 예방접종을 계획합니다. 풍진은 태아에게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 확인이 중요합니다.
• ③ B형 간염 표면 항원(HBsAg): 필수 검사입니다. 산모가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인지 확인하여, 양성일 경우 신생아에게 출생 후 12시간 이내에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HBIG)과 백신을 투여하여 수직 감염을 95% 이상 예방할 수 있습니다.
• ⑤ 매독 혈청 검사: 필수 검사입니다. 매독은 태아에게 선천성 매독을 일으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지만, 임신 중 페니실린 치료로 완전히 예방 가능합니다. 따라서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초기 선별 검사를 시행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29세 초산부, 마지막 월경일로부터 8주차. 첫 산전 진찰을 위해 내원했습니다.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첫 방문 시 필수 검사: 혈액형/Rh, CBC(빈혈), HBsAg, 매독(VDRL/RPR), 풍진 항체, HIV 항체, 소변 검사(단백뇨, 세균뇨), 자궁경부암 검사(Pap smear).
2. 임신 11-13주: 초기 기형아 선별 검사(엄마 혈청 + 태아 목덜미 투명대 측정).
3. 임신 24-28주: 경구 당부하 검사(임신성 당뇨 선별).
4. 임신 35-37주:GBS 배양 검사 (질 및 직장 도말).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GBS 배양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분만이 시작되거나 양막이 파수되면 페니실린 G 또는 암피실린 정맥 주사를 시작하여 신생아 감염을 예방합니다.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으면 세파졸린, 클린다마이신 등을 사용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GBS 예방 항생제는 분만 중 투여해야 효과적입니다. 임신 중 예방적으로 투여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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