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초산모가 임신 24주에 내원하였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고 호소. 특히 야간과 활동 후 심함. 혈액…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29세 초산모가 임신 24주에 내원하였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고 호소. 특히 야간과 활동 후 심함. 혈액검사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초기 처치는?

혈액검사: Ca 8.7 mg/dL, Alb 3.0 g/dL(보정 Ca 9.3 mg/dL), Mg 1.8 mg/dL, K 3.8 mEq/L
해설
보정 칼슘과 전해질이 정상 범위이므로, 임신 중 하지 경련은 주로 근육 피로와 순환 장애로 인한 것이며, 스트레칭·마사지·적절한 수분 섭취가 1차 치료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24주 초산모로, 야간과 활동 후 심해지는 다리 쥐(하지 경련)를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핵심은 검사 결과입니다. 보정 칼슘(Corrected Ca) 9.3 mg/dL은 정상 범위이며, 마그네슘(Mg) 1.8 mg/dL도 경계선이지만 명백한 결핍 수준은 아닙니다. 칼륨(K)도 정상입니다. 따라서 전해질 이상에 의한 경련은 아닙니다.

진단: 이는 전형적인 임신성 하지 경련(Pregnancy-associated leg cramps)입니다. 병태생리적으로 임신 중 자궁 확대로 인한 하지 정맥 압박, 근육 피로, 신경 혈관 다발의 기계적 자극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답 근거: 가이드라인상, 전해질 수치가 정상인 임신성 하지 경련의 1차 치료(First-line therapy)는 비약물적 중재입니다. 스트레칭과 다리 마사지는 근육 이완을 촉진하고 혈류를 개선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초기 처치입니다.

오답 분석:칼슘 보충: 보정 칼슘이 정상이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저칼슘혈증이 확인된 경우에만 고려합니다. ② 마그네슘 보충: 수치가 경미하게 낮을 수 있으나, 증거 기반으로 마그네슘 보충이 임신성 하지 경련에 효과적이라는 확실한 근거는 부족합니다. 1차 선택지가 아닙니다. ③ 칼륨 보충: 정상 범위의 칼륨 수치를 보충하는 것은 필요 없으며, 고칼륨혈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④ 비타민 D 보충: 칼슘 대사에 관여하지만, 정상 칼슘 수치에서 비타민 D 단독 보충은 1차 치료가 아닙니다. 기저에 비타민 D 결핍이 의심될 때 검사 후 시행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9세 초산모, 임신 24주. 주증상은 활동 후 및 야간에 악화되는 재발성 하지 경련.
진단적 접근: 이처럼 전형적인 임신성 하지 경련이 의심될 때, 가장 먼저 할 검사는 기본 혈청 전해질(칼슘, 마그네슘, 칼륨)과 알부민 검사입니다. 보정 칼슘을 계산하여 진정한 칼슘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모든 수치가 정상이라면 추가 검사는 필요 없습니다.
치료 계획: 1. 1단계 (비약물 치료): 종아리 스트레칭(특히 취침 전), 온찜질, 마사지, 적절한 수분 섭취, 편안한 자세 유지를 권고합니다. 2. 2단계 (약물 치료 고려): 비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고 증상이 심할 경우, 마그네슘 보충제 또는 칼슘 보충제를 시험적으로 사용해볼 수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한 증거는 제한적입니다. 주의사항: 환자에게 다리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고, 부종, 발적, 호흡곤란 등이 동반된다면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을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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