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만성 정맥 부전(Chronic Venous Insufficiency, CVI)으로 인한 피부 변화(C4a)를 보입니다. 핵심! CVI에서 피부 색소 침착의 주된 기전은 정맥압 상승(Venous Hypertension)입니다. 정맥판막 기능 부전으로 인해 하지 정맥의 압력이 만성적으로 높아지면, 모세혈관의 압력도 상승하고 투과성이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적혈구가 혈관 밖으로 유출(Extravasation)되고, 파괴된 적혈구의 철 성분인 헤모시데린(Hemosiderin)이 진피에 침착되어 갈색의 영구적인 변색을 일으킵니다. 이것이 바로 CEAP 분류에서 C4a(색소 침착 또는 습진)에 해당하는 소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0세 남성, 좌측 하지의 부종, 피부 변색(갈색), 가려움증으로 내원. 정맥류가 관찰되고, CEAP 분류상 C4a로 진단.
진단적 접근: 우선 도플러 초음파(Duplex Ultrasound)로 심부정맥 혈전증(DVT) 및 정맥판막 역류 여부를 평가합니다. CVI의 원인(혈전 후 증후군, 일차성 판막 부전 등)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계획: 1차 치료는 압박 요법(Compression Therapy)입니다.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여 정맥 환류를 돕고 정맥압을 낮춥니다. 습진이 동반된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정맥 절제술, 정맥 내 레이저/고주파 치료 등 시술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동맥혈관 질환(말초동맥질환, PAD)이 동반된 경우 압박 요법은 금기입니다. 치료 전 반드시 발목-상완 지수(ABI)를 측정하여 동맥 혈류를 평가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