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0세 남성, 심방세동 및 복부 대동맥류 병력. 주소(CC): 1시간 전 발생한 갑작스러운 복통, 혈변, 쇼크(혈압 80/60). 신체검진: 배꼽 주변 박동성 종물 촉진.
진단적 접근: 쇼크 상태이므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1) 대량 수액 및 수혈로 혈역학적 안정화 시도. 2)
응급 복부 CT가 진단에 가장 유용하지만, 쇼크 상태에서 시간이 없다면 직접 수술실로 이동. 3) 수술 중 발견(Intraoperative finding)이 확진.
치료 계획: 1) 응급 개복술. 2) 누공 제거, 대동맥류 절제 및 인공혈관 이식(Aortic graft interposition), 십이지장 봉합 또는 절제. 3) 광범위 항생제 투여(장내 세균 감염 예방).
주의사항: 대동맥-장 누공은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응급 상황입니다. 진단이 지연되거나 수술이 늦어지면 패혈증 쇼크로 진행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복부 대동맥류 병력 + 갑작스런 복통/혈변/쇼크 + 박동성 종물 →
대동맥-장 누공(AEF) 강력 의심 → 응급 혈역학적 안정화 → 응급 수술(개복술) → 누공 제거 및 혈관/장기 재건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주요 증상 | 감별 포인트 |
| 대동맥-장 누공 | 혈변(Herald bleed), 복통, 쇼크, 박동성 종물 | 대동맥류 병력, 수술 소견에서 누공 확인 |
| 파열성 복부 대동맥류 | 갑작스런 요통/복통, 쇼크, 박동성 종물 | 혈변보다는 복강내 출혈, 누공 없음 |
| 급성 장간막 허혈(색전) | 심한 복통(통증 > 검진 소견), 심방세동 병력 | 초기 혈변/쇼크 드묾, 박동성 종물 없음 |
약물 포인트
* 수술 전/후:
광범위 항생제 (예: 반코마이신 + 메트로니다졸 또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 필수. 장내 세균(그람 음성균, 혐기성균)에 의한 패혈증 예방.
* 쇼크 관리: 대량 수액(크리스탈로이드), 수혈(농축적혈구, 신선동결혈장).
KMLE 족보 암기법
*
AEF 3대 증상: "피, 배, 덩어리" →
혈변(피),
복통(배),
박동성 종물(덩어리)
*
Herald Bleeding: "전령 출혈" → 작은 출혈이 대량 출혈의 전조 증상.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대동맥-장 누공의 치료로 개복 수술적 절제 및 이식이 유일한 선택지였습니다. 현재는 고위험군 환자에서
혈관내 스텐트 그라프트(EVAR)를 일차 치료로 고려하기도 하지만, 장 누공이 동반된 경우 감염 위험이 높아 여전히 개복 수술이 표준 치료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