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여성이 특별한 유발 요인 없이 반복되는 좌측 하지의 심부정맥 혈전증(DVT)으로 내원했다. 환자는 경… | 마이메르시 MyMerci
혈관
문제
38세 여성이 특별한 유발 요인 없이 반복되는 좌측 하지의 심부정맥 혈전증(DVT)으로 내원했다. 환자는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았으며, 혈액 응고 검사상 특이소견은 없었다. 골반 CT 정맥조영술은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재발성 DVT의 가장 가능성 높은 기저 원인은?
골반 CT 정맥조영술: 요추 5번(L5) 수준에서, 우측 총장골동맥(Right common iliac artery)이 좌측 총장골정맥(Left common iliac vein)을 압박하여 정맥 내강이 심하게 눌려 있음.
1항인지질 증후군 (APS)
2팩터 V 라이덴(Factor V Leiden) 돌연변이
3메이-터너 증후군 (May-Thurner syndrome)✓ 정답
4버거씨병 (Buerger's disease)
5만성 정맥 부전 (Chronic venous insufficiency)
해설
메이-터너 증후군(May-Thurner syndrome) 또는 장골 정맥 압박 증후군(Iliac vein compression syndrome)은 해부학적으로 우측 총장골동맥이 좌측 총장골정맥을 척추(L5) 앞에서 압박하여, 좌측 하지의 정맥 환류를 방해하고 DVT의 위험을 높이는 질환입니다. 특히 젊은 여성의 재발성/좌측 DVT에서 의심해야 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젊은 여성으로, 특별한 유발 요인(경구 피임약 등) 없이 좌측 하지의 재발성 심부정맥 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을 보입니다. 혈액 응고 검사상 이상이 없고, 골반 CT 정맥조영술에서 Pathognomonic!인 소견, 즉 우측 총장골동맥이 좌측 총장골정맥을 L5 척추 앞에서 압박하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메이-터너 증후군(May-Thurner syndrome)의 전형적인 영상 소견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메이-터너 증후군은 해부학적 변이로 인한 정맥 압박이 기저 원인입니다. 우측 총장골동맥이 좌측 총장골정맥을 척추에 대해 가압하여 정맥 내피 손상, 혈류 정체, 국소적 과응고 상태를 유발합니다. 이는 비르코프 삼중주(Virchow's triad) 중 두 가지(혈류 정체, 혈관 내피 손상)를 충족시켜 DVT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구조적 원인입니다. 젊은 여성, 특히 좌측 하지에 국한된 재발성 DVT에서 가장 먼저 감별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8세 여성. 특별한 유발 요인 없이 좌측 하지 재발성 DVT. 경구 피임약 복용력 없음. 혈액 응고 검사 정상. 진단적 접근: 젊은 여성의 좌측 DVT, 특히 재발성인 경우, 구조적 원인을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 1) 혈액 검사(혈전성 소인 검사)와 함께, 2) 영상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CT 정맥조영술이나 MR 정맥조영술이 1차 선택으로, 장골 정맥 압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급성기: 항응고 치료(헤파린 후 와파린 또는 DOAC). 2) 근본 치료: 재발 방지를 위한 혈관 내 스텐트 시술(Endovascular stent placement)이 표준 치료입니다. 압박된 정맥 부위에 스텐트를 삽입하여 내강을 유지하고 혈류를 회복시킵니다. 주의사항: 단순 항응고 치료만으로는 해부학적 압박을 해결할 수 없어 재발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스텐트 시술이 필수적입니다.
핵심 개념
메이-터너 증후군 (May-Thurner syndrome) — 우측 총장골동맥이 좌측 총장골정맥을 척추(L5) 앞에서 압박하여 좌측 하지의 정맥 환류 장애와 DVT를 유발하는 해부학적 증후군. 젊은 여성의 좌측 재발성 DVT에서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