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알코올성 간경변(Child-Pugh B) 환자가 대량 토혈로 내원했다. 응급 내시경에서 '식도 정맥류… | 마이메르시 MyMerci
간
문제
50세 알코올성 간경변(Child-Pugh B) 환자가 대량 토혈로 내원했다. 응급 내시경에서 '식도 정맥류 출혈(Esophageal variceal bleeding)'이 확인되었다. 내시경적 정맥류 결찰술(EVL) 외에, 문맥압을 낮추기 위해 즉시 투여해야 할 약물은?
1프로프라놀롤 (Propranolol)
2푸로세미드 (Furosemide)
3터리프레신 (Terlipressin) 또는 옥트레오타이드 (Octreotide)✓ 정답
4비타민 K
5알부민 (Albumin)
해설
급성 정맥류 출혈 시, 내장 혈관을 수축시켜 문맥으로 유입되는 혈류를 감소(문맥압 강하)시키는 약물(Terlipressin, Somatostatin, Octreotide)을 즉시 정맥 주사해야 지혈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Propranolol은 출혈 '예방' 목적)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에서 발생한 식도 정맥류 출혈입니다. 급성 출혈 시의 치료는 출혈 자체를 멈추는 것과 문맥압을 급격히 낮추어 재출혈을 예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진단 및 치료 근거: 내시경적 정맥류 결찰술(EVL)은 직접 출혈 부위를 지혈하는 국소 치료입니다. 하지만, 출혈의 근본 원인인 문맥고혈압(Portal Hypertension)을 동시에 조절하지 않으면 재출혈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가이드라인상, 급성 정맥류 출혈이 의심되거나 확인된 경우, 내시경 검사 전부터 즉시 정맥용 혈관수축제를 시작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정답 근거:터리프레신(Terlipressin) 또는 옥트레오타이드(Octreotide)는 내장 혈관을 선택적으로 수축시켜 문맥계로 유입되는 혈류량을 감소시키고, 결과적으로 문맥압을 낮추는 약물입니다. 이는 출혈을 멈추고 재출혈을 방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터리프레신은 합성 바소프레신 유사체이며, 옥트레오타이드는 소마토스타틴(Somatostatin) 유사체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50세 남성, 알코올성 간경변증(Child-Pugh B) 환자. 대량 토혈로 내원. 활력 징후 불안정. 응급 내시경에서 식도 정맥류 출혈 확인 및 EVL 시행.
치료 계획 (Management Algorithm):
1. 응급 조치 (ABC): 기도 보호, 대량 수액 및 혈액 제제 수혈, 항생제(노르플록사신 등) 예방적 투여(자발성 세균성 복막염 예방).
2. 약물 치료 (1차 선택):터리프레신(Terlipressin) 정맥 주사 또는 옥트레오타이드(Octreotide) 정맥 주입을 즉시 시작. (내시경 전/후 지속).
3. 내시경 치료: 응급 내시경 하 정맥류 결찰술(EVL) 또는 경화요법 시행.
4. 2차 치료/예방: 출혈 조절 후, 비선택적 베타 차단제(프로프라놀롤, 나돌롤)를 시작하여 장기적인 재출혈 예방에 들어갑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급성 출혈 중인 환자에게 프로프라놀롤을 주면 안 돼요! 혈압이 더 떨어질 수 있어서 위험합니다. 프로프라놀롤은 '출혈이 멈춘 후' 재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쓰는 '예방 약'이에요. 급성기에는 터리프레신이나 옥트레오타이드가 정답입니다. '즉시 투여'라는 키워드에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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