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남성이 거대한 간 우엽 간세포암(HCC, 12cm)으로 우엽 절제술(Right hepatectomy)… | 마이메르시 MyMerci
문제

60세 남성이 거대한 간 우엽 간세포암(HCC, 12cm)으로 우엽 절제술(Right hepatectomy)을 계획 중이다. 수술 전 CT에서 미래 잔여 간(FLR, Seg 2,3,4)의 용적이 25%(정상 간 기준)로 측정되었다. 수술 후 간부전(PHLF)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적절한 술기는?

해설
정상 간이라도 FLR이 30% 미만이면 수술 후 간부전(PHLF) 위험이 높습니다. PVE는 절제할 간(우엽)으로 가는 문맥을 색전시켜, 남게 될 간(좌엽)의 보상성 비대(compensatory hypertrophy)를 유도하여 FLR을 30-40% 이상으로 키우는 술기입니다. (수술 4-6주 전 시행)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거대한 간세포암(HCC)으로 우엽 절제술을 계획 중입니다. 핵심 문제는 미래 잔여 간 용적(Future Liver Remnant, FLR)25%로, 정상 간에서 안전한 수술을 위해 필요한 최소 용적인 20-30%의 임계치에 근접해 있습니다. 특히 거대 종괴 절제 후 남은 간 조직이 충분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수술 후 간부전(Post-hepatectomy Liver Failure, PHLF)이라는 치명적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이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술기는 문맥 정맥 색전술(Portal Vein Embolization, PVE)입니다. PVE는 절제 예정인 간엽(이 경우 우엽)으로 혈류를 공급하는 문맥 분지를 색전물로 막는 시술입니다. 이로 인해 두 가지 중요한 생리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1) 절제 예정 간엽의 위축(Atrophy), 2) 남게 될 간엽(좌엽, Segment 2,3,4)의 보상성 비대(Compensatory Hypertrophy). 이 과정을 통해 FLR을 4-6주 안에 약 10-40% 증가시켜, 안전한 간 절제술을 가능하게 합니다. PVE는 FLR이 부족한 환자에서 수술 전 표준 처치로 자리 잡았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0세 남성, 거대 간세포암(12cm) 진단. 계획된 수술은 우엽 절제술(Right hepatectomy). 수술 전 CT 평가에서 FLR이 25%로 측정됨.

진단적 접근: 간 절제술 전 반드시 삼상 복부 CT 또는 MRI를 시행하여 정확한 FLR 계산 및 혈관 해부학 평가를 해야 합니다. FLR 계산은 (Segment 2,3,4의 용적 / 전체 간 용적) x 100(%)로 합니다. 정상 간의 경우 안전 임계치는 일반적으로 20-30%, 간경변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40% 이상이 필요합니다.

치료 계획: 1) FLR이 25%이므로, PVE를 먼저 시행합니다. 2) PVE 시행 후 약 4-6주가 지나면 반드시 추적 CT를 촬영하여 FLR 증가 정도를 재평가합니다. 목표는 FLR을 30-40% 이상으로 늘리는 것입니다. 3) FLR이 충분히 증가했음을 확인한 후, 계획된 우엽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주의사항: PVE는 간내 전이를 촉진할 수 있다는 이론적 우려가 있으나, HCC에서는 이점이 위험을 상쇄합니다. 간기능(Child-Pugh 분류)도 수술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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