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남성이 6개월 전 골반 부위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최근 1개월간 복통, 설사, 혈변을 호소하여 방사… | 마이메르시 MyMerci
소장
문제

50세 남성이 6개월 전 골반 부위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최근 1개월간 복통, 설사, 혈변을 호소하여 방사선 장염으로 진단되었다. 이 환자에게 설사 증상 조절을 위해 (특히 회장 말단부 손상 시) 투여해 볼 수 있는 약물은?

해설
방사선 치료(특히 회장 말단부)로 인해 담즙산 재흡수 장애가 발생하면, 대장으로 유입된 담즙산이 대장 점막을 자극하여 만성 설사(cholerheic diarrhea)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담즙산 결합제(Cholestyramine)가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골반 부위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한 방사선 장염으로 복통, 설사, 혈변을 보입니다. 특히 회장 말단부가 손상된 경우, 병태생리적 핵심은 담즙산 재흡수 장애입니다. 정상적으로는 회장 말단에서 재흡수되는 담즙산이 대장으로 유입되어 점막을 자극하고, 삼투압성 설사(Cholerheic diarrhea)를 유발합니다.

정답 근거: 이 경우 가장 적절한 증상 조절 약물은 담즙산 결합제 (Cholestyramine)입니다. 이 약물은 장관 내 담즙산을 결합하여 배설시켜, 대장 점막 자극과 설사를 줄여줍니다. 방사선 장염의 만성기 치료는 원인에 따른 대증 요법이 핵심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방사선 장염의 급성기에는 대부분 증상에 따른 보존적 치료(수액, 진통제, 식이 조절)를 시행합니다. 만성기에는 손상 부위와 기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1) 회장 말단 손상 → 담즙산 결합제. 2) 세균 과증식 의심 → Rifaximin 같은 비흡수성 항생제. 3) 염증이 우세한 경우 → 국소/전신 스테로이드 고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0세 남성, 골반암(전립선암 또는 직장암 가능성)으로 인한 골반 부위 방사선 치료 후 6개월, 만성 복통/설사/혈변으로 내원.
진단적 접근: 병력이 매우 전형적이므로 방사선 장염을 의심합니다. 확진을 위해 대장내시경을 시행하여 점막의 취약성, 미란, 궤양, 모세혈관 확장(Telangiectasia) 등의 특징적 소견을 확인합니다. 감별을 위해 감염성 장염(대변 배양)이나 염증성 장염을 배제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회장 말단 손상이 확인된 경우, 1차 치료로 담즙산 결합제(Cholestyramine 4g, 1일 1-4회)를 식사와 함께 투여합니다. 효과가 부족하면 항경련제, 항모틸린제(Loperamide), 또는 세균 과증식 치료(Rifaximin)를 추가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담즙산 결합제는 다른 약물(특히 와파린, 갑상선 호르몬, 디곡신 등)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다른 약 복용 1시간 전 또는 4시간 후에 투여해야 합니다. 또한, 심한 장협착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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