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여성이 우측 유방암(T2N1M0, ER+/PR+, HER2-) 진단 하에 유방 전절제술 및 겨드랑이 림프절 곽청술을 받았다. 수술 후 3주째, 겨드랑이 부위가 지속적으로 부어오르고 물이 차는 느낌을 호소했다. 초음파 검사 소견은 아래와 같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초음파 검사: 겨드랑이 수술 부위 피하에 경계가 명확한 100cc 가량의 무에코성 액체 저류(fluid collection) 관찰.
1수술 부위 감염 (Wound infection)
2혈종 (Hematoma)
3장액종 (Seroma)✓ 정답
4림프 부종 (Lymphedema)
5지방 괴사 (Fat necrosis)
해설
유방 수술, 특히 겨드랑이 림프절 곽청술(ALND) 후 림프관이 절단되면서 림프액과 장액성 체액이 피하에 고이는 것을 장액종(Seroma)이라 한다. 이는 수술 후 가장 흔한 합병증 중 하나이다. 증상이 있는 경우 주사기로 반복 흡인(aspiration)하여 치료한다. 림프 부종은 수개월~수년 뒤 팔 전체가 붓는 만성 합병증이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유방암 수술 후 조기(3주째)에 겨드랑이 부위의 국소적 부종과 무에코성 액체 저류를 보입니다. 초음파 소견이 경계가 명확한 액체 저류를 묘사하고 있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장액종(Seroma)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유방 전절제술 및 겨드랑이 림프절 곽청술은 광범위한 조직 절제와 함께 림프관을 절단하는 수술입니다. 이로 인해 림프액과 혈장 성분이 수술 공간에 고여 장액종이 형성됩니다. 이는 수술 후 1-3주 사이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이며, 초음파상 경계가 명확한 무에코성 낭성 병변으로 확인됩니다. 증상이 있거나 크기가 큰 경우 반복 흡인으로 치료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53세 여성, 우측 유방암 수술 후 3주째, 겨드랑이 부위 국소 부종 및 물찬 느낌. 진단적 접근: 1) 초음파는 장액종 진단에 가장 유용한 1차 검사입니다. 2) 감염이 의심될 경우(발적, 통증, 발열) 흡인액의 배양 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 계획: 1) 무증상 소량 장액종은 자연 흡수될 수 있어 경과 관찰. 2) 증상이 있거나 크기가 큰 경우 주사기 흡인을 시행합니다. 3) 재발성 장액종은 압박 붕대나 경화요법(sclerotherapy)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흡인 시 무균적 기법을 철저히 지켜 이차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감염된 장액종은 감별 포인트! 농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장액종 — 유방암 수술, 특히 겨드랑이 림프절 곽청술(ALND) 후 절단된 림프관과 혈관에서 스며나온 림프액과 혈장 성분이 피하 공간에 고여 형성되는 무균성 액체 주머니. 수술 후 가장 흔한 합병증.
겨드랑이 림프절 곽청술 (Axillary Lymph Node Dissection, ALND) — 유방암 수술 시 액와부(겨드랑이)의 림프절을 광범위하게 제거하는 술기. 병기 결정과 국소 재발 감소에 목적이 있지만, 장액종, 림프부종, 감각 이상 등의 합병증 위험이 높음.
림프 부종 — 림프절 제거나 손상으로 인해 림프액의 흐름이 방해받아 팔, 다리 등 사지에 단단한 부종이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상태. ALND 후 중요한 후기 합병증.
무에코성 — 초음파 검사에서 반사되는 에코(음향)가 없어 검은색으로 보이는 영역. 순수한 액체(예: 장액, 낭종 내액, 소변)의 특징적인 소견으로, 본 증례에서 장액종을 시사하는 핵심 소견.
반복 흡인 (Repeated Aspiration) — 장액종의 일차적 치료법. 증상이 있거나 크기가 큰 장액종을 주사기로 빼내는 시술. 무균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재발 시 압박 붕대나 경화요법을 추가로 고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