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보존술(Breast Conserving Surgery)의 절대적 금기증(Absolute Contraindication)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1임신 1, 2기 (방사선 치료 불가)
2이전에 유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병력
3광범위하고 미세한 악성 미세석회화
4유방 내 두 개 이상의 사분면에 위치한 다발성(Multicentric) 암
5종양 크기 4.5cm (유방 크기 대비 적절한 경우)✓ 정답
해설
유방 보존술의 절대적 금기증은 방사선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임신 1, 2기, 이전 방사선 치료 병력), 깨끗한 절제연 확보가 불가능한 경우(광범위한 미세석회화, 다발성 암)이다. 종양의 크기 자체는 절대적 금기증이 아니다. 4cm가 넘더라도 환자의 유방 크기 대비 종양 크기(Tumor-to-breast size)가 적절하거나, 수술 전 항암요법으로 크기를 줄여 유방 보존술을 시도할 수 있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유방 보존술(Breast Conserving Surgery, BCS)의 적응증과 금기증을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핵심은 "절대적 금기증(Absolute Contraindication)"이라는 단어입니다. 절대적 금기증은 어떤 상황에서도 BCS를 시행해서는 안 되는 조건을 의미합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유방암 환자에서 BCS는 종양 절제술(Lumpectomy) 후 반드시 방사선 치료(Radiation Therapy)를 보조요법으로 시행해야 국소 재발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없는 상황이 가장 큰 절대적 금기증이 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⑤번입니다. 감별 포인트! 종양 크기는 상대적 고려사항입니다. 가이드라인상 종양 크기가 4-5cm 이상이면 BCS가 어렵다고 하나, 유방 크기 대비 종양 크기(Tumor-to-breast ratio)가 더 중요합니다. 큰 유방에 4.5cm 종양이면 BCS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수술 전 항암요법(Neoadjuvant Chemotherapy)으로 종양을 축소시킨 후 BCS를 시도하는 것이 표준 치료 옵션입니다. 따라서 크기만으로는 절대적 금기가 아닙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②번은 방사선 치료 불가 상황입니다. 임신 중 방사선은 태아에게 해로우며, 이전 방사선 치료 부위에 다시 조사하면 조직 손상 위험이 큽니다. ③번 광범위한 악성 미세석회화와 ④번 다발성(Multicentric) 암은 "깨끗한 절제연(Negative margin)"을 얻기 어렵거나, 유방 전반에 암이 퍼져 있어 부분 절제로는 치료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절대적 금기증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48세 여성이 우유에서 3cm 크기의 종괴를 촉진하여 내원했습니다. 유방촬영술(Mammography)과 초음파, 생검 결과 침습성 관암종(Invasive Ductal Carcinoma)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유방 크기는 적당합니다.
진단적 접근: BCS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MRI를 시행하여 단일 병변인지, 다발성/다중심성인지 확인합니다. 또한, 전신 전이 여부를 보기 위해 기초 검사(혈액검사, 흉부 X선, 복부 초음파 등)를 합니다.
치료 계획: 단일 병변이고 전이가 없다면, BCS(종양절제술) + 액와림프절 절제/생검 + 수술 후 방사선 치료가 1차 옵션입니다. 만약 종양이 5cm로 크지만 유방이 크고 환자가 BCS를 강력히 원한다면, 수술 전 항암요법으로 종양을 축소시킨 후 BCS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BCS 후 방사선 치료를 생략하는 것은 국소 재발률을 현저히 높이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또한, 유전자 검사(Oncotype DX 등)를 통해 방사선 치료의 추가 이득이 적은 매우 저위험군에서만 방사선 생략을 논의할 수 있으나, 이는 특수한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