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남성이 "무릎이 붓고 소변 볼 때 아파요"라며 내원. 2주 전 설사를 심하게 했다고 한다. V/S: BT 37.8°C. 우측 무릎 관절 삼출, 발열, 압통. 양측 눈 충혈. 귀두에 무통성 궤양. Lab: 관절액 WBC 25,000/μL(호중구 80%), 배양 음성, HLA-B27(+).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설사 후 발생, 관절염 + 결막염 + 요도염
1류마티스관절염
2통풍
3반응관절염✓ 정답
4화농관절염
5베체트병
해설
장염 후 발생한 무균성 관절염, 결막염, 요도염의 3징후는 반응관절염(Reiter 증후군)을 시사한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장염 후 발생한 비대칭성 하지 관절염, 결막염, 무통성 요도 궤양의 전형적인 삼중 증상을 보입니다. 관절액 검사에서 백혈구 증가는 있으나 배양 음성인 무균성 관절염 소견이며, HLA-B27 양성입니다. 이는 반응관절염(Reactive Arthritis)의 진단 기준에 부합합니다. 반응관절염은 요로나 장 감염 후 약 1-4주 뒤에 발생하는 무균성 관절염으로, "할 수 없어(Can't see, can't pee, can't climb a tree)"라는 암기법으로 결막염, 요도염, 관절염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젊은 남성(25세)이 설사 후 발생한 무릎 관절의 통증, 부종, 발열로 내원. 신체 검진에서 관절 삼출과 압통, 양측 눈 충혈, 귀두 무통성 궤양 발견.
진단적 접근: 1) 병력 청취(최근 감염력), 2) 관절액 천자 및 검사(무균성 염증 소견 확인), 3) HLA-B27 검사(보조적 진단). 감염성 관절염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1차 치료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입니다. NSAIDs에 반응이 없거나 중증인 경우, 질병 조절 항류마티스 약제(DMARDs)인 설파살라진(Sulfasalazine)이나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 제제는 난치성 경우에 사용됩니다.
주의사항: 초기에는 화농관절염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관절액 배양은 필수 검사입니다.
반응관절염 — 장관 또는 요로 감염 후 1-4주 뒤에 발생하는 무균성 관절염. HLA-B27과 강한 연관성이 있으며, 관절염, 요도염, 결막염의 삼중 증상이 특징이다.
HLA-B27 — 인간 백혈구 항원 B27. 강직성 척추염, 반응관절염, 건선관절염, 염증성 장병증 관련 관절염 등 척추관절병증(Spondyloarthropathy)과 강한 연관성을 가지는 유전자 표지자.
척추관절병증 — 축추골(척추)과 말초 관절을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군. 강직성 척추염, 반응관절염, 건선관절염, 염증성 장병증 관련 관절염이 포함되며, HLA-B27, 천장관절염, 활액막염, 건(힘줄) 부착부염이 공통 특징.
무균성 관절염 — 관절액 배양에서 세균이 검출되지 않는 관절염. 반응관절염, 바이러스성 관절염, 통풍, 류마티스관절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감염성 관절염을 배제하는 것이 중요.
설파살라진 — 반응관절염이나 염증성 장병증에서 사용되는 질병 조절 항류마티스 약제(DMARD). NSAIDs에 반응이 없는 말초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