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남성이 패혈증으로 입원하였다. 자반과 말단 괴사가 있으며 소변량이 급감했다.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65세 남성이 패혈증으로 입원하였다. 자반과 말단 괴사가 있으며 소변량이 급감했다.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치료는?
PT 28초, aPTT 70초, 피브리노겐 80, D-dimer 상승
1항생제✓ 정답
2FFP
3헤파린
4크라이오프리시피테이트
5비타민 K
해설
감염 교정이 가장 우선이며 이후 지지요법을 병행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패혈증(Sepsis)으로 인해 파종성 혈관내 응고(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DIC)가 발생한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자반, 말단 괴사, 급성 신부전(소변량 감소)은 DIC의 임상적 징후이며, 검사 결과(PT, aPTT 연장, 피브리노겐 감소, D-dimer 상승)는 DIC의 실험실 소견과 일치합니다.
핵심! DIC의 치료 원칙은 기저 원인 질환의 교정이 최우선입니다. 이 환자의 경우, DIC를 유발한 원인은 명확히 패혈증입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Antibiotics)를 사용하여 감염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원인 치료 없이 응고 이상만을 교정하려는 시도는 효과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혈전증이나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패혈증 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기 적절한 항생제 투여가 생존율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진단적 접근: 1) 패혈증 원인 규명: 혈액 배양, 요 배양, 흉부 X선 등 감염원 검색. 2) DIC 진단 및 모니터링: PT/aPTT, 피브리노겐, D-dimer, 혈소판 수치 추적 관찰.
치료 계획: 1) 기저 질환 치료: 패혈증 원인균에 대한 경험적 항생제 조기 투여. 2) 지지 요법: 수액 공급, 혈압 유지(필요시 혈관수축제), 신기능 보존. 3) DIC에 대한 치료: 활성 출혈이나 고위험 수술 전 등 특정 상황에서만 혈소판, FFP, 크라이오프리시피테이트 등의 수혈을 고려합니다. 헤파린은 DIC의 일차 치료제가 아닙니다.
주의사항: DIC에서 응고인자나 혈소판 수혈은 출혈 위험이 높은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합니다. 무분별한 수혈은 미세혈관 혈전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파종성 혈관내 응고 (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DIC) — 전신의 미세혈관 내에서 비정상적인 혈전 형성이 광범위하게 일어나, 응고인자와 혈소판이 소모되고, 이차적으로 섬유소용해가 활성화되어 출혈 소견을 보이는 증후군. 감염(패혈증), 악성 종양, 중증 외상 등이 주요 원인이다.
패혈증 — 감염에 대한 조절되지 않은 숙주 반응으로 인해 발생한 생명을 위협하는 장기 기능 장애. DIC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다.
D-dimer — 교차결합된 피브린이 플라스민에 의해 분해될 때 생성되는 분해 산물. DIC, 폐색전증, 심부정맥혈전증 등에서 현저히 상승하며, 섬유소용해가 활성화되었음을 시사하는 지표이다.
소모성 응고병증 (Consumptive Coagulopathy) — DIC의 다른 이름. 광범위한 혈전 형성 과정에서 응고인자(피브리노겐 등)와 혈소판이 '소모'되어 혈중 농도가 감소하는 병태생리를 반영한다.
지지 요법 (Supportive Care) — 근본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동시에 환자의 생리적 기능을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 DIC에서의 수액 공급, 혈압 유지, 필요시 혈액 제제 수혈 등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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