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남성이 패혈증으로 입원해 있으며, 양쪽 다리에 괴사성 자반이 생겼다.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진단…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67세 남성이 패혈증으로 입원해 있으며, 양쪽 다리에 괴사성 자반이 생겼다.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진단은?

PT 27초, aPTT 71초, D-dimer 상승, 피브리노겐 감소, 혈소판 감소
해설
괴사성 자반과 응고인자 소비는 DIC의 말기 소견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패혈증을 배경으로 괴사성 자반(Necrotizing purpura)이라는 피부 징후와 함께, 전신적인 응고 이상을 보입니다. 검사 결과는 PT와 aPTT의 연장, D-dimer 상승, 피브리노겐 감소, 혈소판 감소를 보여, 파종성 혈관내 응고(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DIC)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핵심! DIC의 병태생리와 검사 소견
DIC는 패혈증, 중증 외상, 악성 종양 등에 의해 유발되는 전신성 혈전증 상태입니다. 과도한 혈전 형성(응고인자 소비)과 이에 따른 출혈 경향이 공존합니다. 패혈증, 특히 그람 음성균 패혈증은 내독소(Endotoxin)가 조직인자(Tissue Factor) 발현을 촉진하여 DIC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 괴사성 자반: 미세혈관 내 혈전 형성으로 인한 피부 괴사의 징후로, DIC에서 보이는 특징적 소견입니다.
- 검사 소견: 혈전 형성으로 인한 응고인자(피브리노겐 포함)와 혈소판의 소비(Consumption)가 일어나 PT/aPTT가 길어지고, 피브리노겐과 혈소판이 감소합니다. 동시에 섬유소 분해 산물인 D-dimer는 현저히 상승합니다. 이 모든 소견이 DIC를 지지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7세 남성, 패혈증으로 입원 중. 양측 하지에 괴사성 자반 발생.
진단적 접근: DIC는 임상적 판단과 검사실 소견을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이 환자처럼 패혈증이 명확한 원인이 있고, 전형적인 검사 소견(PT/aPTT 연장, 혈소판 감소, 피브리노겐 감소, D-dimer 상승)이 나왔다면 별도의 확진 검사 없이도 DIC로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합니다. 공식적인 진단 점수 체계(예: ISTH 점수)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치료 계획: DIC 치료의 핵심은 기저 질환(패혈증)의 치료입니다. 광범위 항생제 투여, 수액 공급, 혈역학적 지지 등이 선행됩니다. 출혈이 심한 경우 응고인자(신선동결혈장, 크리오프레시피테이트)나 혈소판 수혈을 고려하지만, 혈전증 예방을 위해 헤파린(Heparin)을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주의사항: DIC에서 혈소판 수혈은 활발한 출혈이 있거나 침습적 시술 전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합니다. 무분별한 수혈은 혈전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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