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여성에서 ESR이 현저히 상승하며 시야 흐림 및 두통을 보이는 환자의 가장 적절한 치료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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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여성에서 ESR이 현저히 상승하며 시야 흐림 및 두통을 보이는 환자의 가장 적절한 치료는?

해설
거대세포 동맥염의 첫 치료는 고용량 스테로이드 투여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노인 여성에서 ESR이 현저히 상승하고, 시야 흐림(특히 일과성 흑암시(Amaurosis fugax) 가능성)과 두통을 호소합니다. 이는 거대세포 동맥염(Giant Cell Arteritis, GCA)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GCA는 50세 이상에서 발생하는 대동맥 및 그 주요 분지의 육아종성 혈관염으로, 시력 상실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진단이 의심되는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핵심! 거대세포 동맥염의 초기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용량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 40-60mg/일)를 즉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는 염증을 빠르게 억제하여 두통을 조절하고, 가장 중요한 합병증인 영구적인 시력 상실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치료 시작 후에 진단을 위한 검사(측두동맥 생검 등)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2세 여성이 "오른쪽 눈이 자주 잠깐씩 안 보이고, 머리가 심하게 아프다"고 내원합니다. 두통은 측두부에 박동성이며, 저작 시 턱의 통증(저작 간헐행)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과거력은 특이사항 없습니다.

진단적 접근: 가장 먼저 ESR과 CRP를 측정합니다. 두 수치가 모두 현저히 상승하면 GCA가 강력히 의심됩니다. 확진을 위해 측두동맥 생검(Temporal artery biopsy)을 시행하지만, 치료는 생검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시작합니다.

치료 계획: 프레드니솔론 1mg/kg/day (보통 40-60mg)로 시작하여 증상과 ESR/CRP가 호전되는 것을 확인하며 서서히 감량합니다. 감량은 수개월에서 1-2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됩니다.

주의사항: 스테로이드 치료 중에는 위궤양, 고혈당, 골다공증, 감염 등 부작용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시력 상실이 이미 발생했다고 해도 스테로이드 치료를 포기해서는 안 되며, 반대편 눈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치료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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