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성이 신장이식 수술 후 과도한 출혈이 발생했다.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수술 전 출혈 병력은 없…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45세 남성이 신장이식 수술 후 과도한 출혈이 발생했다.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수술 전 출혈 병력은 없다. 진단은?

검사 결과: PT 정상, aPTT 현저히 연장. aPTT Mixing Study 비교정. Factor VIII 1%.
해설
과거 출혈 병력이 없는 성인에게 서 발생한 Factor VIII 결핍과 Mixing Study 비교정 은 Acquired Hemophilia A 를 시사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신장이식 수술 후 갑작스러운 과도한 출혈이 발생한 45세 남성입니다. 핵심 검사 소견은 PT 정상, aPTT 현저히 연장, aPTT Mixing Study 비교정, 그리고 Factor VIII 1%입니다. 과거 출혈 병력이 없다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진단 (Diagnosis): 이 소견들은 후천성 혈우병 A형(Acquired Hemophilia A)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이는 Factor VIII에 대한 억제 항체(Autoantibody)가 갑자기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노인이나 산후 여성, 자가면역질환자, 약물 복용자에서 나타납니다. 신장이식 후 면역억제 상태의 변화가 발병의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1. aPTT 현저히 연장 + PT 정상: 내인성 경로(Intrinsic pathway)의 응고 인자(Factor VIII, IX, XI, XII) 결핍 또는 억제 물질 존재를 의미합니다. 2. aPTT Mixing Study 비교정: 환자 혈장과 정상 혈장을 1:1로 섞었을 때 aPTT가 정상화되지 않는다는 것은 혈장 내에 억제 물질(Inhibitor)이 존재함을 증명합니다. 이는 선천성 인자 결핍과 구별되는 결정적 소견입니다. 3. Factor VIII 1%: Factor VIII 농도가 극도로 낮습니다. 4. 과거 출혈 병력 없음: 선천성 혈우병은 평생 지속되는 출혈 경향을 보이므로, 성인기에 갑자기 발생한 중증 출혈은 후천성 원인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이 모든 요소가 모여 후천성 혈우병 A형이라는 진단을 지지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 신장이식 수술 직후 창상 및 체강 내 과도한 출혈. 과거 출혈/혈전 병력 없음.
진단적 접근: 1. 선별 검사: 출혈 시 PT, aPTT를 먼저 확인. (이 경우 aPTT 단독 연장) 2. Mixing Study: 내인성 경로 인자 결핍 vs 억제 물질 감별. 비교정 소견 확인. 3. 특이 인자 검사: Factor VIII, IX, XI, XII 등 내인성 경로 인자 농도 측정. Factor VIII가 극도로 낮음 확인. 4. 억제 항체 역가 측정: Bethesda assay 등을 통해 Factor VIII 억제 항체의 역가를 정량하여 중증도 평가 및 치료 반응 모니터링에 활용.
치료 계획: 1. 급성 출혈 조절: 억제 항체를 우회하는 우회제(Bypassing agents)인 재조합 활성화 Factor VII(rFVIIa) 또는 활성화 프로트롬빈 복합체 농축제(aPCC) 사용. 2. 억제 항체 제거 및 면역억제: 출혈 조절과 동시에 항체 역가를 낮추기 위한 면역억제 치료(Immunosuppression) 시작. 1차 요법은 스테로이드(코르티코스테로이드) 단독 또는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Cyclophosphamide) 병용. 3. 수술/시술 전 예방: 향후 필요한 수술 시에는 혈액학 전문의와 협진하여 철저한 출혈 예방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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