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남성이 패혈증 치료 중 전신에 자반이 발생하였다. 혈압은 80/50 mmHg으로 저하되어 있다. 검사…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59세 남성이 패혈증 치료 중 전신에 자반이 발생하였다. 혈압은 80/50 mmHg으로 저하되어 있다.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무엇인가?

PT 24초, aPTT 60초, 혈소판 감소, D-dimer 상승
해설
PT·aPTT 동시 연장, 혈소판 감소, D-dimer 상승은 DIC의 전형적 소견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패혈증 치료 중인 중환자로, 출혈성 소견(전신 자반)쇼크(혈압 저하)가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검사 결과는 PTaPTT가 모두 연장되고, 혈소판 감소, D-dimer 상승을 보입니다. 이는 파종성 혈관 내 응고(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DIC)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핵심! DIC의 병태생리
패혈증은 DIC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세균 내독소(endotoxin)가 조직인자(Tissue Factor) 발현을 촉진하여 전신적인 혈전 형성(응고계 활성화)을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 섬유소 용해(Fibrinolysis)가 과도하게 일어나고, 혈소판과 응고인자가 소모되어 결국 소모성 응고병증(Consumptive Coagulopathy)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출혈과 혈전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임상 양상을 보입니다. 검사상 PT/aPTT 연장, 혈소판 감소, 섬유소원(Fibrinogen) 감소, 그리고 섬유소 분해 산물인 D-dimer의 상승이 특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9세 남성, 패혈증 치료 중. 급성으로 전신 자반과 저혈압 쇼크 발생.
진단적 접근: 응급 상황에서 DIC를 진단하는 데는 ISTH(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점수 체계가 유용합니다. 혈소판 수, PT 연장, 피브리노겐, D-dimer (또는 섬유소 분해 산물) 수치를 평가합니다. 이 환자는 패혈증(기저 원인) + 출혈 소견 + 전형적인 검사 소견(PT/aPTT↑, 혈소판↓, D-dimer↑)으로 DIC 진단이 명확합니다.
치료 계획: DIC 치료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원칙은 기저 질환(이 경우 패혈증)의 치료입니다. 항생제, 수액 공급, 혈압 유지 등 적극적인 패혈증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응고 이상에 대한 대증 치료(혈소판 수혈, 신선동결혈장 수혈)는 활동성 출혈이 있거나 고위험 수술/시술 전에 제한적으로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DIC에서 헤파린(Heparin) 사용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출혈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예외적으로 뚜렷한 혈전증(예: 거대혈관 혈전)이 동반된 경우에만 매우 신중하게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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