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남성이 발치 후 출혈이 멈추지 않아 내원하였다. 가족력이 있으며 멍이 잘 든다고 한다. 검사 결과는 …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25세 남성이 발치 후 출혈이 멈추지 않아 내원하였다. 가족력이 있으며 멍이 잘 든다고 한다.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무엇인가?

PT 12초, aPTT 65초, Mixing 교정됨, VIII:C 8%
해설
aPTT 연장과 교정, VIII 인자 저하는 혈우병 A를 시사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발치 후 출혈이라는 외상 후 출혈 경향, 가족력, 멍이 잘 든다는 점에서 선천적 응고 인자 결핍이 강력히 의심됩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검사 결과에서 PT는 정상(12초)이지만, aPTT가 현저히 연장되어 있습니다(65초). 이는 내인성 경로의 응고 인자(Ⅷ, Ⅸ, Ⅺ, Ⅻ)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핵심! Mixing study에서 정상 혈장과 섞었을 때 aPTT가 교정됨은 응고 인자의 결핍을 시사하며, 억제물질(Inhibitor)의 존재는 배제합니다. 마지막으로 Ⅷ:C 인자 활성도8%로 심하게 감소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소견은 제8인자 결핍, 즉 혈우병 A(Hemophilia A)에 부합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혈우병 A는 X-연관 열성 유전으로 남성에서 발현하는 제8인자(Factor VIII)의 질적 또는 양적 결핍입니다. 제8인자는 내인성 경로의 응고 인자이므로 aPTT만 연장됩니다. PT는 외인성 경로(제7인자)와 공통 경로(제10, 5, 2, 1인자)를 평가하므로 정상입니다. Mixing study 교정은 인자 결핍을 확인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25세 남성, 발치 후 조절되지 않는 출혈. 가족력(+), 쉽게 멍드는 병력.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선별 검사: PT/aPTT로 내인성 vs 외인성 경로 문제 구분. (이 환자: PT 정상, aPTT 연장 → 내인성 경로 인자 문제)
2. Mixing study: 인자 결핍 vs 억제물질(항체) 감별. (교정됨 → 인자 결핍)
3. 특정 인자 활성도 검사: 정량적으로 어느 인자가 부족한지 확인. (Ⅷ:C 8% → 혈우병 A 확진)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급성 출혈 시: 제8인자 농축제(Factor VIII concentrate) 정맥 주사. 목표 인자 수준은 출혈 부위와 중증도에 따라 다름.
- 예방 요법(Prophylaxis): 중증 혈우병 아동에서는 정기적 인자 투여로 관절 출혈 등 합병증 예방.
- 주의사항: 반복적인 인자 제제 투여 후 억제물질(항체)이 발생할 수 있어 모니터링 필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는 출혈 위험 증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혈우병 A/B 감별은 aPTT 연장과 Mixing 교정만으로는 불가능해요. 반드시 특정 인자 활성도(Ⅷ:C, Ⅸ:C) 검사 결과를 봐야 합니다. 문제에 숫자가 나오면 그게 힌트! 'Ⅷ:C 8%'라는 수치는 거의 정답을 알려주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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