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 1의 3P: 부갑상선(95%), 뇌하수체(프롤락틴종 등 40%), 췌장 신경내분비종양(40%)이며,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이 가장 먼저 발현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다발 내분비선 종양 1형(Multiple Endocrine Neoplasia type 1, MEN 1) 가족력이 있는 38세 여성입니다. 검사 결과에서 칼슘 11.5 mg/dL (정상: 8.5-10.2 mg/dL)과 PTH 115 pg/mL (정상: 10-65 pg/mL)이 상승하여 원발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Primary Hyperparathyroidism)을 시사합니다. 동시에 프롤락틴 185 ng/mL (정상: 5-25 ng/mL)이 현저히 상승하여 뇌하수체 프롤락틴종(Prolactinoma)이 의심됩니다. 가스트린은 정상이므로 췌장 신경내분비종양(가스트린종)은 현재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답 근거: MEN 1은 MEN1 종양 억제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발생하며, 3가지 주요 장기(3P)를 침범합니다: 부갑상선(Parathyroid) (95%), 뇌하수체(Pituitary) (30-40%), 췌장/십이지장 신경내분비종양(Pancreaticoduodenal NET) (30-80%). 이 환자는 부갑상선과 뇌하수체 종양의 생화학적 증거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으므로, 감별 포인트! 단순 원발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보기1)이 아닌 MEN 1으로 진단됩니다.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은 MEN 1에서 가장 흔하고(95%) 가장 먼저 발현되는 증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8세 여성, MEN 1 가족력. 생화학 검사에서 고칼슘혈증, PTH 상승, 고프롤락틴혈증. 진단적 접근:
1. 확진: MEN 1은 임상 진단(3대 장기 중 2개 이상 침범) 또는 유전자 검사(MEN1 유전자 돌연변이 확인)로 이루어집니다. 이 환자는 이미 임상 기준을 충족합니다.
2. 영상 검사: 부갑상선의 위치 및 수 확인(초음파, 세스타미비 스캔), 뇌하수체 종양 평가(뇌 MRI), 췌장 종양 선별(복부 CT/MRI 또는 내시경 초음파)이 필요합니다. 가스트린이 정상이어도 췌장 NET는 무증상일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부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이 있거나 칼슘 수치가 매우 높으면 부갑상선절제술(Parathyroidectomy)을 고려합니다. MEN 1에서는 감별 포인트! 다발성 샘종/과형성이 흔하므로, 부분절제보다는 총절제술(Total parathyroidectomy)과 자가이식이 선호될 수 있습니다.
2. 프롤락틴종: 1차 치료는 도파민 작용제(Dopamine Agonist) (예: 카버골린, 브로모크립틴)입니다. 약물에 반응하지 않거나 거대종양일 경우 수술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MEN 1 환자는 평생 추적 관찰이 필수입니다. 췌장 NET(특히 가스트린종, 인슐린종)는 악성 가능성이 있어 정기적인 선별 검사(가스트린, 공복혈당, 크로모그라닌 A 등)와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다발 내분비선 종양 1형 (Multiple Endocrine Neoplasia type 1, MEN 1) — MEN1 종양 억제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한 상염색체 우성 유전 질환. 주요 3대 침범 장기는 부갑상선(가장 흔함), 뇌하수체, 췌장/십이지장 신경내분비종양이다. (3P: Parathyroid, Pituitary, Pancreatic NET)
원발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 (Primary Hyperparathyroidism) — 부갑상선 자체의 이상(선종, 과형성, 암종)으로 PTH의 과다 분비가 일어나 고칼슘혈증과 저인산혈증을 유발한다. MEN 1에서 가장 흔한 첫 발현 증상이다.
프롤락틴종 — 뇌하수체 전엽의 프로락틴 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 여성에서는 무월경, 유즙분비증을, 남성에서는 성욕감퇴, 불임을 유발한다. MEN 1에서 두 번째로 흔한 내분비 종양이다.
고칼슘혈증 — 혈청 칼슘 농도가 정상 상한치(보통 10.2-10.5 mg/dL)를 초과하는 상태. 원발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과 악성종양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증상으로는 "뼈, 돌, 복통, 신경정신 증상"이 있다.
가스트린종 — 췌장 또는 십이지장에 발생하는 가스트린 분비 신경내분비종양. 과다 가스트린 분비로 인해 심한 소화성 궤양과 설사를 유발하며(Zollinger-Ellison syndrome), MEN 1 환자의 약 40%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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