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여자가 10년 전 유방암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았다. 최근 3개월간 심한 피로감과 근육 약화를 호소… | 마이메르시 MyMerci
내분비
문제

58세 여자가 10년 전 유방암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았다. 최근 3개월간 심한 피로감과 근육 약화를 호소하며 내원했다. 핵심 검사 결과: 혈청 칼슘 12.0 mg/dL (증가), 혈청 인 2.0 mg/dL (저하), PTH(부갑상선 호르몬) 150 pg/mL (증가).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해설
고칼슘혈증과 이에 대한 정상적인 억제 반응이 없는 높은 PTH 수치는 원발성 부갑상샘 기능 항진증을 시사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환자는 58세 여성으로, 유방암 병력이 있으나 현재의 핵심 증상은 피로감과 근육 약화입니다. 핵심 검사 결과는 고칼슘혈증(12.0 mg/dL), 저인산혈증(2.0 mg/dL), 그리고 PTH 증가(150 pg/mL)를 보입니다. 이는 부갑상선 호르몬(PTH)의 과다 분비에 의한 전형적인 생화학적 패턴입니다. 교과서(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원발성 부갑상샘 기능 항진증(Primary Hyperparathyroidism)의 진단은 지속적인 고칼슘혈증과 함께 비적절하게 정상 상한 또는 증가된 PTH 수치가 확인될 때 내려집니다. 본 증례에서는 PTH가 명백히 증가되어 있어 이 기준에 부합합니다. 악성 종양에 의한 고칼슘혈증(Humoral Hypercalcemia of Malignancy)은 PTHrP(부갑상선 호르몬 관련 펩타이드)에 의해 발생하며, PTH는 억제되어 정상 이하로 측정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본 증례의 검사 소견은 원발성 부갑상샘 기능 항진증을 가장 강력히 시사합니다.

Mnemonic 원발성 부갑상샘 기능 항진증의 전형적인 생화학적 소견은 "PTH High, Calcium High, Phosphate Low"로 요약됩니다. 즉, PTH칼슘은 높고(H, H), 은 낮습니다(L). 이를 "PHarmacist CHecked PiLls" (약사가 알약을 확인했다)로 연상하면 암기에 도움이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원발성 부갑상샘 기능 항진증의 확정적 치료는 부갑상선 절제술(Parathyroidectomy)입니다. 수술 적응증은 혈청 칼슘 >1 mg/dL 상한치 초과, 신기능 저하, 골밀도 감소, 50세 이하 연령, 또는 칼슘 관련 증상(신장결석, 피로, 우울증 등)이 있는 경우입니다. 보존적 치료로는 수분 섭취 권장, 이뇨제(Thiazide) 사용 금지, 칼슘 섭취 제한은 권장되지 않으며, 심한 고칼슘혈증 시 정맥 수액 공급과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또는 칼시토닌(Calcitonin) 투여를 고려합니다. Critical Warning 악성 종양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고칼슘혈증을 보이면 무조건 전이로 생각하기 전에, PTH 수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본 증례처럼 PTH가 증가되어 있다면 원발성 부갑상샘 기능 항진증이 동반된 것일 수 있으며, 이는 수술로 치료 가능한 질환입니다. PTHrP에 의한 종양성 고칼슘혈증과의 감별을 소홀히 하면 불필요한 종양 검색과 치료 지연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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