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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
문제

50세 남성이 말단비대증으로 진단받고 수술과 약물 치료를 받았으나 IGF-1이 지속적으로 높다. V/S: BP 155/90 mmHg, HR 80회/분.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장 적절한 추가 치료는?

성장호르몬 8 ng/mL, IGF-1 480 ng/mL, 옥트레오타이드 최대 용량 투여 중
해설
소마토스타틴 유사체에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 성장호르몬 수용체 길항제인 페그비소만트를 추가하거나 단독 투여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시상하부-뇌하수체-표적기관 축에서 음성되먹임(negative feedback) 조절을 받지 않는 호르몬은?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말단비대증(Acromegaly)으로 수술과 소마토스타틴 유사체(옥트레오타이드) 최대 용량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IGF-1 480 ng/mL로 조절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는 약물 저항성 또는 불완전 반응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가이드라인에 따라 치료 목표(IGF-1 정상화)를 달성하기 위한 다음 단계는 성장호르몬 수용체 길항제(GHRA)페그비소만트(Pegvisomant)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핵심 기전: 페그비소만트는 말단비대증의 병태생리에서 다운스트림(Downstream)에 작용합니다. 소마토스타틴 유사체는 뇌하수체 선종에서 성장호르몬(GH) 분비 자체를 억제하지만, 페그비소만트는 말초 조직의 성장호르몬 수용체(GHR)에 경쟁적으로 결합하여 GH의 작용을 차단합니다. 따라서 혈중 GH 수치는 높을 수 있지만, IGF-1 생성을 억제하여 임상적 효과를 냅니다. 이 환자의 검사에서 GH는 8 ng/mL로 높고 IGF-1도 높은 것이 이 약물의 작용 기전과 잘 맞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0세 남성, 말단비대증 진단 후 수술 및 최대 용량 옥트레오타이드 치료에도 IGF-1이 정상화되지 않은 상태. 혈압이 약간 상승되어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Algorithm): 1. 1차 치료: 수술(경비강 뇌하수체 선종 절제술)이 실패하거나 잔여 종양이 있는 경우. 2. 2차 약물 치료: 소마토스타틴 유사체(옥트레오타이드, 란레오타이드) 시작. 3. 3차 치료 (본 사례): 소마토스타틴 유사체 단독으로 IGF-1이 조절되지 않을 때, 페그비소만트를 추가하거나 단독으로 전환합니다. 페그비소만트는 매일 피하 주사로 투여합니다. 4. 4차 치료: 약물 치료에 실패하거나 내약하지 못하는 경우 방사선 치료(방사선 수술 포함)를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페그비소만트 사용 시 간기능 수치(LFT)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간독성 가능성). 또한, GH 수치는 감소하지 않거나 오히려 증가할 수 있으므로, 치료 효과 판정은 IGF-1 수치 정상화를 기준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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