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남아, 5일 전 녹슨 못에 발을 찔린 후 상처 소독 없이 방치했다. 내원 시 심한 근육 연축과 턱 잠김…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3세 남아, 5일 전 녹슨 못에 발을 찔린 후 상처 소독 없이 방치했다. 내원 시 심한 근육 연축과 턱 잠김(Trismus)을 보이며 외부 자극에 전신 경련을 일으킨다. 가장 먼저 투여해야 할 응급 약물은?

상처 소견: 우측 발바닥에 깊은 열상
해설
파상풍이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 이미 생성된 독소를 중화하기 위해 Tetanus Immune Globulin (TIG)을 즉시 투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후 항생제(Metronidazole 등) 및 경련 조절 약물을 사용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녹슨 못에 찔린 상처 후 발생한 턱 잠김(Trismus)과 전신 근육 연축, 자극 유발 경련을 보입니다. 이는 파상풍(Tetanus)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상처에서 생성한 테타노스파스민(Tetanospasmin) 독소가 신경근 접합부와 척수, 뇌간의 억제성 신경세포를 차단하여 근육의 강직성 경련을 유발하는 병태생리입니다.

핵심! 이 환자에게 가장 먼저 투여해야 할 것은 Tetanus Immune Globulin (TIG)입니다. 그 이유는 TIG는 이미 혈액 내에 존재하는 독소를 중화하는 수동 면역(Passive immunity)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독소가 이미 신경계에 결합하면 중화할 수 없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남아 있는 유리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첫 번째 조치입니다. 이후 항생제로 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벤조디아제핀 등으로 경련을 조절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세 남아, 녹슨 못 찔림 상처(고위험 상처) 후 5일, Trismus 및 전신 강직성 경련 발생.
진단적 접근: 파상풍은 주로 임상 진단입니다. 상처 배양은 민감도가 낮아 필수적이지 않으며, 증상이 명확하면 즉시 치료를 시작합니다.
치료 계획: 1. 응급 조치: ABC 유지, 조용한 환경 유지, 자극 최소화. TIG 단일 근육 주사 (권장 용량: 3,000-6,000 units).
2. 상처 관리: 광범위한 외과적 상처 처치(Debridement)로 혐기성 환경 제거.
3. 항생제: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정맥 주사 (1차 선택). Penicillin G도 사용 가능하지만 GABA 길항 작용으로 인해 경련 악화 위험이 있어 메트로니다졸이 선호됩니다.
4. 경련 조절: 벤조디아제핀(예: Diazepam) 정맥 주사. 중증일 경우 신경근 차단제와 인공호흡기 필요.
주의사항: TIG와 파상풍 톡소이드(Tetanus Toxoid)서로 다른 부위에 주사해야 합니다. 톡소이드는 능동 면역을 유도하지만, 발병 후 투여해도 현재 질병의 경과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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