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브루셀라증(Brucellosis)의 진단 검사 중 가장 중요한 혈액 배양의 특성을 묻고 있습니다. 브루셀라균은 성장이 매우 느린 세균으로, 일반적인 혈액 배양(보통 5-7일)으로는 검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별 포인트! 다른 세균 배양과 달리 장기간 배양이 필수적입니다. 정답인 ③번은 이 점을 정확히 지적하고 있습니다. CO2 환경(5-10%)에서 최소 4주까지 배양을 지속하며, 실제로는 6주까지도 관찰합니다. 이는 브루셀라증의 확진을 위한 Gold standard 방법입니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45세 남성, 축산업 종사자. 2주간 지속되는 발열, 오한, 전신 무력감, 발한으로 내원. 신체검진에서 간비대(Hepatosplenomegaly) 소견.진단적 접근: 1) 병력 청취(직업력, 미가열 유제품 섭취력). 2) 혈액 검사(백혈구 수는 정상 또는 감소, 간효소 상승 가능).
3혈청학적 검사표준관응집검사(Standard Tube Agglutination Test, STA)가 선별 검사로 널리 사용됨.
4확진 검사혈액 배양. 채취한 혈액은 특수 배지(Castaneda 배지 등)에 접종하고, CO2 배양기에서 최소 4주간 배양 관찰.
치료 계획: 성인 비합병증 브루셀라증의 1차 치료는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 스트렙토마이신(Streptomycin) 또는 겐타마이신(Gentamicin) 병용 요법입니다. 최소 6주간 투약.주의사항: 치료 실패나 재발 가능성이 있어 추적 관찰이 중요합니다. 또한 실험실 작업자는 균에 노출될 위험이 높으므로 생물안전 3등급(BSL-3) 시설에서 작업해야 합니다.
브루셀라증 — 미가열 유제품 섭취나 감염된 동물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Zoonosis). 발열, 발한, 관절통, 간비대를 특징으로 하는 발열성 질환.
미호기성 — 낮은 농도의 산소(약 5-10%) 환경에서 가장 잘 자라는 세균의 특성. 브루셀라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등이 대표적.
표준관응집검사 (Standard Tube Agglutination Test, STA) — 브루셀라증의 선별 및 진단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혈청학적 검사. 항체 역가가 1:160 이상이거나, 급성기와 회복기 혈청에서 4배 이상 상승하면 진단적 의미가 있음.
Castaneda 배지 — 브루셀라균 배양에 특화된 이중배지(Biphasic medium). 액체 배지 위에 고체 배지를 기울여 놓은 형태로, 균이 자라면 액체에서 고체로 퍼져 콜로니를 형성함. 장기간 배양에 적합.
독시사이클린 + 아미노글리코사이드 병용요법 — 성인 비합병증 브루셀라증의 1차 치료 요법. 독시사이클린(6주)에 스트렙토마이신(2-3주) 또는 겐타마이신(1주)을 병용합니다. 재발률을 낮추는 효과적인 표준 치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