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성 환자가 심한 경직으로 인한 전신 근육통과 함께 오한, 발열을 호소하며 내원했다. 환자의 체온이 …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45세 남성 환자가 심한 경직으로 인한 전신 근육통과 함께 오한, 발열을 호소하며 내원했다. 환자의 체온이 40℃로 측정되며 심한 발한이 동반되었다. V/S: 혈압 160/100 mmHg, 맥박 130회/분. 이 소견이 시사하는 파상풍의 합병증은?
1흡인성 폐렴
2신경근 접합부 차단
3자율신경계 기능 부전✓ 정답
4심장 근육의 괴사
5뇌수종
해설
파상풍의 중증 합병증 중 하나는 자율신경계 기능 부전(Autonomic dysfunction)으로, 이는 고혈압, 빈맥, 심한 발한, 체온 상승(고열) 및 심장 부정맥 등 심혈관계 불안정성을 유발하며 사망의 주요 원인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파상풍(Tetanus)의 전형적인 증상인 경직과 근육통을 보이며, 특히 체온 40℃, 맥박 130회/분, 혈압 160/100 mmHg와 같은 자율신경계 과활동 증상을 동시에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파상풍의 중증 합병증인 자율신경계 기능 부전(Autonomic dysfunction)을 시사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생산하는 테타노스파스민(Tetanospasmin) 독소는 중추신경계로 이동하여 억제성 신경전달물질(글리신, GABA)의 방출을 차단합니다. 이로 인해 근육의 지속적 수축(강직)이 발생하는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중증 파상풍에서는 이 독소가 감별 포인트! 척수와 뇌간의 교감신경계를 억제하는 부위에도 영향을 미쳐, 교감신경계의 조절 불능 상태를 초래합니다. 결과적으로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고혈압, 빈맥, 발열, 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 합병증입니다.
진단적 접근: 파상풍은 주로 임상적으로 진단합니다. 상처 병력이 없어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검사실 검사는 보조적 역할을 하며, 파상풍 항체 역가 측정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급성기 치료를 지연시켜서는 안 됩니다. 다른 원인(예: 뇌막염, 악성 증후군)을 배제하기 위해 뇌척수액 검사, 혈액 배양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지원 치료 및 독소 중화: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인간 파상풍 면역글로불린(Human Tetanus Immune Globulin, HTIG)을 조기에 투여하여 혈중 독소를 중화시킵니다.
2. 상처 관리: 감염원이 될 수 있는 상처를 철저히 세척하고 배농합니다.
3. 경련 및 자율신경계 증상 조절: 벤조디아제핀(예: Diazepam)으로 근육 이완 및 진정을 유도합니다. 자율신경계 불안정성에는 베타 차단제(예: Labetalol, Esmolol)나 마그네슘 황산염(Magnesium sulfate) 정주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4. 항생제 치료: 파상풍균을 제거하기 위해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또는 페니실린 G(Penicillin G)를 사용합니다.
5. 예방: 회복 후 파상풍 백신(Tetanus toxoid)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기도 유지가 최우선입니다. 심한 경직으로 인한 호흡부전이 발생하면 기관 삽관 및 기계 환기가 필요합니다. 자율신경계 기능 부전 시 혈압과 심박동 수의 급격한 변동에 주의하며, 약물 투여 시 과도한 억제로 인한 저혈압/서맥을 방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