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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
문제

68세 남성이 3일 전부터 시작된 좌하복부 통증과 함께 발열(38.5°C) 및 오한을 호소한다. 평소 만성 변비가 있었으며, 최근 며칠간 증상이 심해졌다. 신체검진에서 좌하복부 압통 및 국소적인 근육 강직이 관찰된다. 혈액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영상 검사는?

혈액검사: 백혈구 14,800/µL, CRP 15 mg/dL
해설
발열·국소 압통이 동반된 좌하복부통증은 게실염을 시사하며 복부 CT로 진단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68세 남성으로 좌하복부 통증, 발열, 오한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평소 만성 변비가 있고, 신체검진에서 좌하복부에 국소적인 압통과 근육 강직(rebound tenderness를 시사)이 있습니다. 혈액검사에서 백혈구와 CRP가 상승한 염증 소견을 보입니다. 이러한 임상 양상은 급성 게실염(Acute Diverticulitis)을 가장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핵심! 급성 복통 환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예: 천공, 장폐색)을 배제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복부 CT(Computed Tomography)는 이 목적에 가장 적합한 1차 영상 검사입니다. CT는 게실염의 진단(벽 두께 증가, 주변 지방 조직의 염증성 변화), 합병증(농양 형성, 천공, 누공)의 유무 및 정도, 그리고 다른 감별 질환(충수염, 대장암, 허혈성 대장염 등)을 구분하는 데 탁월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가집니다. 오답 분석: ① 감별 포인트! 복부초음파는 담석이나 담낭염, 간담도계 질환 평가에는 유용하나, 장관 가스에 의해 시야가 가려져 게실염 진단의 정확도가 CT보다 떨어집니다. 특히 비만 환자나 장 가스가 많은 경우 진단 가치가 제한적입니다. ③ 대장내시경은 급성 염증기에는 천공 위험이 높아 금기입니다. 게실염이 진단된 후, 회복기(보통 6-8주 후)에 대장암 등 다른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④ 복부 MRI는 CT에 비해 검사 시간이 길고 비용이 비싸며, 급성 복부 통증의 1차 평가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특히 금속 이물이 있거나 조영제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서 CT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⑤ 단순복부촬영은 장폐색이나 천공(공기 복막)이 의심될 때 선별 검사로 쓸 수 있지만, 게실염 자체를 진단하거나 합병증을 정확히 평가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발열과 국소 복막 징후를 동반한 급성 좌하복부 통증 환자에서 합병증 유무를 포함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복부 CT가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최적의 검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8세 남성, 좌하복부 통증/발熱/오한 3일. 과거력: 만성 변비. 신체검진: 좌하복부 압통 및 국소 근육 강직, 발열 38.5°C. 진단적 접근: 1. 우선 검사: 혈액검사(CBC, CRP), 복부 CT (진단 및 중증도 평가). 2. 확진 검사: 복부 CT가 사실상 확진 검사 역할을 합니다. 조직 검사는 일반적으로 필요 없습니다. 3. 감시 검사: 치료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 증상과 혈액 검사(백혈구, CRP)를 모니터링합니다. 치료 계획: - 비합병증 게실염: 경구 항생제(예: ciprofloxacin + metronidazole)와 식이 조절(초기 유동식). - 합병증 게실염(농양, 천공): 입원하여 정맥 주사 항생제, 필요시 경피적 배농 또는 외과적 수술(절제술)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급성기 대장내시검사는 절대 금기입니다. 치료 중 통증이 악화하거나 복막 징후가 확산되면 천공 등 합병증을 의심하고 즉시 재평가(CT)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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