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여성이 6개월간의 호흡곤란과 기침으로 내원했다. 과거력상 비흡연자이며 직업력상 특이사항 없다. V/S… | 마이메르시 MyMerci
환기 장애
문제

56세 여성이 6개월간의 호흡곤란과 기침으로 내원했다. 과거력상 비흡연자이며 직업력상 특이사항 없다. V/S: BP 120/75 mmHg, PR 88회/분, RR 22회/분, BT 36.7°C, SpO2 92% (room air). 폐기능 검사는 아래와 같다. 흉부 CT는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가장 적절한 진단은?

폐기능 검사: FEV1 1.7L (64% 예측치), FVC 2.0L (60% 예측치), FEV1/FVC 0.85, TLC 3.3L (68% 예측치), DLCO 42% 예측치. 흉부 CT: 양측 폐저부 우세의 망상 음영과 벌집 모양 변화
해설
제한성 환기장애, DLCO 감소, 폐저부 우세의 망상 음영과 벌집 모양 변화는 특발성 폐섬유증(IPF)의 전형적 소견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만성 진행성 호흡곤란과 기침을 주소로 내원했으며, 폐기능 검사에서 제한성 환기장애확산 능력(DLCO)의 현저한 감소를 보입니다. 흉부 CT의 핵심 소견은 Pathognomonic! 양측 폐저부 우세의 망상 음영과 벌집 모양 변화입니다. 이는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의 전형적인 영상의학적 소견으로, 특히 통상형 간질성 폐렴(UIP) 패턴에 해당합니다. 비흡연자이며 직업력이 특이하지 않다는 점도 특발성 원인을 시사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IPF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진행성 섬유화성 간질성 폐질환입니다. 폐포벽의 만성적 손상과 비정상적인 수복 과정이 반복되면서 섬유화가 진행되고, 폐의 탄성이 떨어져 제한성 환기장애(FVC, TLC 감소)를 일으킵니다. 폐포-모세혈관막의 두꺼워짐과 파괴로 인해 가스 교환에 장애가 생겨 DLCO가 감소합니다. 흉부 CT의 벌집 모양 변화는 말기 섬유화의 특징적인 소견으로, 진단에 매우 높은 특이도를 가집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6세 여성, 비흡연자. 6개월간 지속된 호흡곤란과 마른기침. 특별한 직업적 노출력 없음.
진단적 접근: 1) 흉부 고해상도 CT(HRCT)가 IPF(UIP 패턴) 진단의 핵심입니다. 조직 검사 없이도 전형적인 UIP 패턴이 관찰되면 IPF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2) 폐기능 검사는 질병의 중증도와 진행을 평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3) 감별 진단을 위해 자가항체 검사(결체조직질환 배제), BAL(세척액 검사)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IPF의 진행을 늦추기 위한 항섬유화제인 니네다닙(Nintedanib) 또는 피르페니돈(Pirfenidone)이 1차 치료제입니다. 호흡곤란에 대한 대증 치료(산소 요법, 폐재활)와 급성 악화 시 고용량 스테로이드 사용을 고려합니다. 최종적으로는 폐이식(Lung Transplantation)이 유일한 근치적 치료법입니다.
주의사항: IPF 환자에게는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폐렴구균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급성 악화는 치명적일 수 있어 호흡곤란의 급격한 악화 시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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