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만성 수축성 심막염(Constrictive Pericarditis)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을 묻는 것입니다. 핵심 기전은 심막이 두껍고 딱딱해져 심실 확장을 제한하는 제한성 심장질환(Restrictive Cardiomyopathy)과 유사한 생리학적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심장의 이완기 충만이 심각하게 방해받아, 심박출량은 유지되지만 중심정맥압이 현저히 상승하는 우심부전 증상이 두드러집니다. 따라서 정답은 ① 부종 및 복수입니다. 이는 심장으로의 혈액 귀환(venous return)이 방해받아 전신 정맥계에 울혈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45세 남성,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하지 부종과 복부 팽만감, 피로감으로 내원. 과거력에 결핵성 흉막염 치료력이 있음. 신체검진에서 목정맥 확장(JVP 15cm H2O), 심첨박동 촉지되지 않음, 심음은 정상, 흡기 시 JVP가 떨어지지 않음(Kussmaul 징후 양성), 간비대 및 복수 소견.진단적 접근: 1) 흉부 X선(심장 음영 정상/작음, 심막 석회화 가능), 2) 심초음파(심실 충만 제한 소견, 심실 상호의존성 증가, 심낭 두께 증가), 3) CT/MRI(심막 비후 확인 및 석회화 평가).치료 계획: 최종 치료는 심막 절제술(Pericardiectomy). 수술 전 이뇨제로 증상 완화 가능하지만 근본 치료는 아님.주의사항: 수축성 심막염이 오래 지속되면 심근 위축이 동반되어 수술 후에도 심기능 회복이 불완전할 수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Kussmaul 징후는 심장압전(Cardiac Tamponade)에서는 없고, 수축성 심막염에서는 있다는 게 감별의 핵심이에요! 심장압전은 심낭 내 압력이 너무 높아 흡기 시 정맥귀환이 일어나지 않지만, 수축성 심막염은 심실 충만이 제한되지만 심낭 내 압력은 그렇게 극단적으로 높지 않아 흡기 시 우심방으로 혈액이 들어오려고 하면 JVP가 더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