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성, 상기도 감염 1주 후 흉통 발생. 흉통은 앉으면 완화되고 누우면 악화된다. 심전도는 아래와 같… | 마이메르시 MyMerci
심막질환
문제

45세 남성, 상기도 감염 1주 후 흉통 발생. 흉통은 앉으면 완화되고 누우면 악화된다. 심전도는 아래와 같다.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심전도: 전유도 ST 상승 및 PR 하강
해설
전유도 ST elevation + PR depression은 급성 심막염의 특징.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상기도 감염 후 발생한 흉통을 호소하며, 자세에 따른 통증 변화(앉으면 완화, 누우면 악화)전유도 ST 상승 및 PR 하강이라는 특징적인 심전도 소견을 보입니다.

진단 (Diagnosis): 이 소견들은 급성 심막염(Acute Pericarditis)을 매우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상기도 감염은 바이러스성 심막염의 흔한 전구 증상이며, 자세에 따른 통증 변화는 심막염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급성 심막염의 심전도는 4단계를 거칩니다. 초기(수시간~수일)에는 전유도(거의 모든 유도)의 오목형 ST 상승PR 분절 하강이 특징입니다. 이는 심막의 염증성 자극이 심외막(epicardium)에 미쳐 일시적인 재분극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PR 하강은 심방의 재분극 변화(심방 손상)를 반영합니다. 이는 급성 심근경색(AMI)의 국소적 ST 상승과 감별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 상기도 감염(바이러스성 원인 의심) 후 발생한 위치성 흉통.
진단적 접근: 1. 심전도(ECG) - 급성 심막염의 전형적 소견 확인. 2. 흉부 X선 - 심낭삼출 유무 확인. 3. 심장초음파(Echocardiography) - 삼출량 평가 및 심장압전 징후 배제. 4. 혈액 검사 - 염증 지표(CRP, ESR) 상승 확인, 심근 효소(CK-MB, Troponin) 측정(심근염 동반 가능성 평가).
치료 계획: 1. 증상 치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이부프로펜) 1차 치료제. 2. 콜히친(Colchicine) 추가 - 재발 방지 효과. 3. 중증이거나 NSAIDs에 반응 안 할 경우: 스테로이드 고려.
주의사항: 통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호흡곤란, 실신 발생 시 심장압전을 의심하고 즉시 심장초음파를 시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 급성 심막염 (Acute Pericarditis) — 심장을 둘러싼 심막의 염증.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전유도 오목형 ST 상승과 PR 하강이 특징적인 심전도 소견이다.
  • PR 하강 (PR Depression) — 심전도에서 PR 분절이 기저선 아래로 내려간 소견. 급성 심막염에서 심방 손상을 반영하는 특징적 소견으로, 감별 진단에 중요하다.
  • 심장압전 (Cardiac Tamponade) — 심낭강 내 액체나 혈액의 빠른 축적으로 인한 심낭 내 압력 상승이 심장의 이완을 방해하여 혈역학적 불안정을 초래하는 응급 상태. Beck's triad가 특징.
  • 전유도 ST 상승 (Diffuse ST Elevation) — 심전도의 거의 모든 유도에서 관찰되는 ST 분절의 상승. 급성 심막염과 급성 심근경색을 감별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 콜히친 — 급성 심막염의 치료 및 재발 방지에 NSAIDs와 함께 사용되는 약물. 백혈구의 이동과 염증 매개체 분비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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