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수술 후 3주째인 62세 남성이 복벽을 통해 장 내용물이 지속적으로 배출되어 평가되었다. 하루 배출량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소장
문제

복부 수술 후 3주째인 62세 남성이 복벽을 통해 장 내용물이 지속적으로 배출되어 평가되었다. 하루 배출량은 약 800 mL로 많으며, 금식과 수액 치료, 전해질 보충에도 배출량 감소는 관찰되지 않는다. 복부 CT에서 누공 원위부 장관의 폐쇄 소견과 함께 배액되지 않은 복강 내 국소 농양이 확인되었다. 환자는 저알부민혈증을 보이고 있으나 혈역학적으로는 안정적이다. 치료는?

해설
고배출량 누공, 원위부 장관 폐쇄, 미배액 농양은 보존적 치료 실패를 시사하는 소견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환자는 복부 수술 후 3주째, 하루 800 mL의 고배출량(High-output) 장누공(Enterocutaneous Fistula)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금식, 수액/전해질 보충)에 반응하지 않는 것은 첫 번째 위험 신호입니다. 결정적인 단서는 복부 CT 소견입니다. 누공 원위부 장관의 폐쇄(Distal obstruction)배액되지 않은 국소 농양(Undrained localized abscess)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누공이 자연 폐쇄될 가능성을 현저히 낮추는 기계적 및 감염성 장애물이 존재함을 의미합니다. Sabiston Textbook of Surgery에 따르면, 장누공의 자연 폐쇄를 방해하는 주요 인자로 '누공 말단부의 폐쇄', '이물질', '감염/농양', '악성 종양', '방사선 장염', '누공 길이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치료: 본 증례에서는 수술적 치료가 1차 선택입니다. 수술 목표는 복강 내 농양의 배액(Drainage of intra-abdominal abscess)원위부 장관 폐쇄의 해제(Relief of distal bowel obstruction)와 함께 누공 부위의 절제(Resection of the fistula tract) 및 건강한 장관의 문합(Anastomosis)입니다. 수술 전 저알부민혈증 교정을 위한 영양지지(정맥영양, TPN)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2. 환자 교육: 수술의 필요성, 장누공이 자연적으로 좋아지지 않는 이유(폐쇄와 농양), 수술 후 회복 기간 및 재발 가능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Critical Warning 고배출량 누공에서 원위부 폐쇄와 미배액 농양이 동반된 경우, '기다리고 보는(wait-and-see)' 접근법은 절대 금기입니다. 이는 패혈증, 심한 전해질 불균형, 영양실조로 이어져 환자 상태를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는 이러한 '장애 요인(Fistula deterrents)'이 제거된 후에나 고려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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