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여성 환자가 식후 반복되는 구토와 상복부 팽만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최근 짧은 기간 동안 현저한 체… | 마이메르시 MyMerci
소장
문제

19세 여성 환자가 식후 반복되는 구토와 상복부 팽만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최근 짧은 기간 동안 현저한 체중 감소가 있었으며, 증상은 식사 후 심해진다. 특히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는 자세(knee-chest position)를 취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복부 진찰에서 뚜렷한 압통이나 종괴는 관찰되지 않는다. 가장 적절한 검사는?

해설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에서는 십이지장 제3부의 외부 압박과 조영제 정체 소견을 확인할 수 있는 상부 위장관 바륨 조영술이 전통적인 진단 검사입니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19세 여성의 식후 반복 구토, 상복부 팽만감, 현저한 체중 감소는 상장간막동맥 증후군(SMA syndrome, Superior Mesenteric Artery Syndrome)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핵심 단서는 무릎-가슴 자세(knee-chest position)에서 증상이 완화된다는 점입니다. 이 자세는 상장간막동맥(SMA)과 대동맥(Aorta) 사이의 각도가 넓어져, 그 사이에 끼인 십이지장 제3부의 압박이 해소되기 때문입니다. 복부 진찰에서 뚜렷한 압통이나 종괴가 없다는 점은 장폐색이나 종양과 같은 다른 원인을 배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교과서적 정의에 따르면, 이는 후복막 지방의 감소(심한 체중 감소, 신경성 식욕부진 등)로 인해 SMA와 대동맥 사이의 각도가 좁아져 십이지장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기능적 장폐색입니다.

Mnemonic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의 3대 특징을 기억하세요: "CAST" - Cachexia(악액질/심한 체중 감소), Alleviation by posture(자세에 의한 완화), Supramesocolic vomiting(상장간막동맥 부위 이상의 구토, 즉 담즙성 구토).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차 치료는 보존적 요법입니다. 영양 지원(비경구 영양 또는 소량의 액체 식사), 체위 치료(좌측와위 또는 무릎-가슴 자세), 체중 증가를 위한 식이 상담이 핵심입니다. 체중이 증가하면 후복막 지방이 회복되어 SMA 각도가 넓어지면서 증상이 호전됩니다. 보존적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 수술적 치료(Strong's procedure: 십이지장 공장문합술)를 고려합니다. Critical Warning 이 증후군을 단순한 심인성 구토나 섭식장애로 오진하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장기간의 영양실조와 구토는 심각한 전해질 불균형과 영양 결핍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존적 치료 중에도 급성 완전 폐색으로 진행될 경우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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