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여성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우측 하복부 통증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통증은 수시간 전부터 시작되어 점점 심해졌으며, 오심과 구토를 동반한다. 과거력상 특별한 질환은 없었다. 신체진찰에서 우측 하복부 압통과 반발통이 관찰된다. 질식 초음파 검사에서 우측 난소에 6 cm 크기의 낭성 종괴가 관찰되며, 난소가 비대해져 있고 주변에 소량의 복수가 동반되어 있다. Doppler 검사에서 난소 혈류가 감소되어 있다. 이 환자에서 가장 적절한 처치는
Case Analysis
이 환자는
• 갑작스러운 심한 하복부 통증
• 오심, 구토 동반
• 난소 종괴 존재
• 난소 비대 및 혈류 감소
이라는 전형적인 부속기 염전(adnexal torsion) 소견을 보인다.
부속기 염전은 난소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 난소 괴사로 진행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이다.
따라서 진단이 의심되면
→ 지체 없이 복강경을 통한 detorsion을 시행하여 혈류를 회복시켜야 한다.
Prof's Note
부속기 염전 문제는 항상 “지체 없이 수술”, “난소 보존을 우선(detorsion)”이 핵심이다
Management
복강경을 통해 염전을 교정하고, 필요 시 낭종 절제술을 동시에 시행한다.
Critical Warning
염전이 의심되면 영상 검사에 집착하여 시간을 지체하면 안 되며, 지연 시 난소 괴사로 이어질 수 있다
CA-125 — 난소암의 대표적인 종양 표지자. 진단, 치료 반응 모니터링, 재발 감시에 사용되지만, 다른 양성 질환(자궁내막증, 골반 염증성 질환)이나 다른 암(췌장암, 유방암, 폐암)에서도 상승할 수 있어 특이도는 높지 않음.
종양감축술 — 난소암의 표준 수술로, 가능한 한 모든 육안적 종양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함. 잔여 종양의 크기가 생존율에 중요한 예후 인자로 작용.
PET-CT — 전신적인 대사 영상 검사. 재발 난소암의 병소 탐색에 CT보다 민감도가 높을 수 있으며, 특히 CA-125 상승이 있으나 CT에서 뚜렷한 병변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 유용.
생화학적 재발 — 영상학적 또는 임상적 증거 없이 종양 표지자(CA-125)의 상승만으로 정의되는 재발 상태. 이 경우 다음 단계는 재발 병변을 찾기 위한 영상 검사 시행.
플래티넘 재도전 — 항암 치료 완료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후 재발한 경우, 플래티넘 제제(카보플라틴, 시스플라틴)에 다시 반응할 가능성이 있어 고려되는 치료 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