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남아가 1개월 전부터 서서히 진행하는 오른쪽 엉덩이 및 무릎 통증을 호소한다. 뛰거나 오래 걸은 뒤 절… | 마이메르시 MyMerci
골격계 질환
문제

8세 남아가 1개월 전부터 서서히 진행하는 오른쪽 엉덩이 및 무릎 통증을 호소한다. 뛰거나 오래 걸은 뒤 절뚝거림이 심해진다고 보호자가 이야기한다. 진찰에서는 고관절 외전 및 내회전이 제한되며, Trendelenburg 보행이 관찰되었다. 발열은 없고 전신증상도 없다. X-ray 소견은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진단은?

고관절 X-ray: 넙다리뼈머리 골핵의 불균질성과 경미한 편평화가 관찰됨
해설
소아에서 발생하는 무통성 절뚝거림과 함께 엉덩이 또는 무릎 통증은 페르테스병의 주요 증상입니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8세 남아의 서서히 진행하는 고관절/무릎 통증, 활동 후 악화되는 절뚝거림, Trendelenburg 보행, 그리고 발열 없음은 급성 감염성 질환보다는 만성 비염증성 고관절 질환을 시사합니다. 진찰 소견에서 고관절 외전 및 내회전 제한은 관절 내 병변을 강력히 의심하게 합니다. 결정적인 단서는 X-ray 소견입니다. 넙다리뼈머리 골핵의 불균질성과 편평화넙다리뼈머리뼈끝뼈연골증(Legg-Calvé-Perthes disease)의 전형적인 초기 방사선학적 소견입니다. 이는 4-8세 소아에서 발생하는, 불명확한 원인에 의한 대퇴골두 골단의 무균성 괴사(Avascular Necrosis)입니다. 교과서적 정의는 '소아기 특발성 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입니다. 발열과 전신증상 부재는 화농성 고관절염을 배제하며, X-ray상 골단의 변위나 골절선이 없어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과도 구별됩니다.

Mnemonic 페르테스병의 핵심 4대 특징을 기억하세요: "LCP: Little Child's Pain" - L: Legg-Calvé-Perthes (병명) - C: Child (4-8세 소아, 남아 > 여아) - P: Painless limp (초기 무통성 절뚝거림이 특징이나, 진행 시 통증 동반)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페르테스병의 치료 목표는 대퇴골두의 포함(Containment)을 유지하여 구형을 보존하고, 이차성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치료는 나이와 병변의 범위(Catterall 분류)에 따라 결정됩니다. 1. 비수술적 치료: 6세 이하, 경미한 병변의 경우 활동 제한, 물리치료, 관찰이 원칙입니다. 심한 경우 보조기(예: Atlanta brace, Petrie cast)를 사용하여 대퇴골두를 비구 내에 위치시킵니다. 2. 수술적 치료: 8세 이상, 심한 병변(Catterall group III, IV)의 경우 포함술(Containment surgery)을 시행합니다. 대표적으로 대퇴골 내반 절골술(Femoral varus osteotomy)이나 비구 주위 절골술(Innominate osteotomy)이 있습니다. Critical Warning 전공의가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소아의 고관절 통증 = 일과성 활액막염"으로 단정 짓는 것입니다. 일과성 활액막염은 3-8세에 호발하지만, 증상은 1-2주 내 호전됩니다. 1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과 절뚝거림, X-ray 이상 소견이 있다면 반드시 페르테스병을 의심하고 정형외과에 조기 의뢰해야 합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포함 치료가 장기 관절 기능을 결정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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