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Analysis
생후 6개월 영아에서 1개월에 걸쳐 점진적인 머리 둘레 증가(Macrocephaly)가 관찰됩니다. 이는 두개골 봉합이 아직 열려 있는 영아에서 뇌압 상승(Increased Intracranial Pressure)의 가장 전형적인 징후입니다. 수유량 감소와 보챔은 뇌압 상승으로 인한 구토나 불편감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임상 양상은 교과서적으로 비교통성 수두증(Non-communicating Hydrocephalus)을 가장 먼시 의심하게 합니다. 뇌척수액(CSF)의 순환 경로에 폐쇄가 생겨 뇌실이 확장되고, 결과적으로 뇌압이 상승하는 병태생리입니다.
Mnemonic
수두증(Hydrocephalus)의 3대 증상 기억법: "머리 커지고(Macrocephaly), 해가 뜨고(Sunsetting eyes), 토하고(Vomiting)". 이 증례는 첫 번째 증상에 해당합니다.
Management
확진을 위해 먼저 두부 초음파 또는 뇌 CT/MRI를 시행하여 뇌실 확대와 뇌척수액 순환 폐쇄 부위를 확인합니다. 일단 진단되면, 표준 치료는 뇌실-복강 션트(Ventriculoperitoneal Shunt, VP Shunt) 수술입니다. 이는 뇌실 내 과잉 뇌척수액을 복강으로 배출시켜 뇌압을 정상화하는 시술입니다. 수술 후에는 션트 기능 부전, 감염, 폐쇄 등의 합병증에 대한 주의 깊은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Critical Warning단순 관찰은 절대 금기입니다. 진행성 수두증을 방치하면 뇌 조직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져 돌이킬 수 없는 신경학적 손상(영구적인 발달 지연, 시력 상실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급성 뇌압 상승(Acute hydrocephalus)은 호흡 정지와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Hydrocephalus — 수두증은 뇌척수액(CSF)의 생성, 순환, 흡수 과정에 이상이 생겨 뇌실 시스템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상태입니다. 영아에서는 주로 선천적 기형(예: 중뇌수도관 협착)이 원인이며, 머리 둘레의 비정상적 증가가 주요 증상입니다.
Macrocephaly — 거대두증은 연령과 성별에 따른 평균 머리 둘레를 상당히 상회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영아에서 진행성 거대두증은 수두증의 매우 중요한 신호입니다. 두개골 봉합이 열려 있어 뇌압 상승이 두통 대신 머리 크기 증가로 나타납니다.
Ventriculoperitoneal Shunt — 뇌실-복강 션트(VP Shunt)는 수두증의 표준 수술적 치료법입니다. 뇌실에 삽입한 카테터를 피하 터널을 통해 복강까지 연결하여, 과잉 뇌척수액을 지속적으로 복막 강으로 배출시킵니다. 션트 감염이나 폐쇄가 주요 합병증입니다.
Increased Intracranial Pressure — 뇌압 상승은 두개강 내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상태입니다. 영아에서는 문합이 열려 있어 거대두증, 봉합 이간, 대천문 팽출이 징후입니다. 연장아/성인에서는 두통, 구토, 시신경 유두부종이 나타납니다.
Non-communicating Hydrocephalus — 비교통성(폐쇄성) 수두증은 뇌실 시스템 내부(예: 중뇌수도관, 제4뇌실 출구)에서 뇌척수액 순환이 폐쇄되어 발생합니다. 통성 수두증이 지주막하 공간의 흡수 장애인 것과 구별됩니다. 뇌실 확대가 뚜렷하고, 션트 수술이 필수적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