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여아가 3개월 전부터 다음(물 많이 마심), 다뇨, 야뇨, 체중 감소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최근 복통… | 마이메르시 MyMerci
내분비 질환
문제

10세 여아가 3개월 전부터 다음(물 많이 마심), 다뇨, 야뇨, 체중 감소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최근 복통, 구토,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은 없으며 활력징후는 안정적이다. 신체 진찰에서 탈수 징후는 없다. 소변 검사 및 혈액 검사 소견은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소변 검사: 포도당(3+), 케톤(+)
혈액 검사: 혈당 170 mg/dL, pH 7.38, HCO₃⁻ 21 mEq/L
해설
소변 케톤뇨는 인슐린 부족을 의미하므로 인슐린 투여가 필수적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10세 여아에게서 전형적인 소아 제1형 당뇨병(Type 1 Diabetes Mellitus)의 초기 증상인 삼다 증상(다음, 다뇨, 체중 감소)이 3개월간 지속되었습니다. 활력징후는 안정적이고, 탈수 징후가 없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검사 결과, 혈당 170 mg/dL로 고혈당이 확인되었고, 소변 검사에서 포도당(3+)과 케톤(+)이 동반되었습니다. 그러나 동맥혈 가스 분석에서 pH 7.38, HCO₃⁻ 21 mEq/L로 정상 범위에 있어, 당뇨병성 케톤산증(Diabetic Ketoacidosis, DKA)아닙니다. 이는 인슐린이 완전히 결핍되지는 않았지만,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 즉 '비-케톤산증성 고혈당 상태'를 의미합니다. Harrison's 내과학에 따르면, 제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에 의한 베타 세포 파괴로 인해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결핍되는 질환이며, 진단 시점부터 평생 인슐린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소변 케톤(+)은 인슐린 부족으로 인한 지방 분해 증가를 반영합니다.

Mnemonic 제1형 당뇨병의 특징을 기억하는 법: "1형은 1가지 치료(인슐린), 젊은 나이(Juvenile onset), 절대적 결핍(Absolute deficiency)"입니다. 소아에서 삼다 증상 + 케톤뇨 = 제1형 당뇨병, 즉 인슐린 투여를 생각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이 환자의 가장 적절한 치료는 인슐린 투여입니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절대적 결핍이므로, 진단과 동시에 인슐린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초기 치료는 일반적으로 기저-볼루스 요법(Basal-bolus regimen)을 목표로 하며, 하루 총 필요량은 체중 kg당 0.5-1.0 unit 정도로 시작합니다. 식이요법(탄수화물 계산)과 규칙적인 운동 교육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저혈당 증상 및 대처법, 혈당 자가 모니터링 방법, 병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Critical Warning 소아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경구 혈당강하제를 투여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베타 세포 기능이 남아있는 제2형 당뇨병의 치료제이며, 제1형 당뇨병에 사용하면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적절한 인슐린 치료를 지연시켜 케톤산증으로 진행될 위험을 높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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