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남아가 3주 전부터 복통과 혈변을 주소로 내원했다. 대장내시경 직장부터 시작하여 연속적으로 분포하는 … | 마이메르시 MyMerci
소화기 질환
문제

10세 남아가 3주 전부터 복통과 혈변을 주소로 내원했다. 대장내시경 직장부터 시작하여 연속적으로 분포하는 점막의 부종, 발적, 출혈. 가장 적절한 진단은?

해설
직장에서부터 시작하여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점막의 염증은 궤양성 대장염의 특징적인 내시경 소견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10세 소아에서 만성적인 복통과 혈변을 보이는 것은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의심하게 합니다. 대장내시경 소견이 핵심 단서입니다. 직장(Rectum)에서 시작하여 연속적(Continuous)으로 분포하는 점막의 부종, 발적, 출혈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의 전형적인 내시경 소견입니다.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UC는 직장을 거의 항상 침범하며, 병변은 근위부로 연속적으로 확장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점막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염증입니다. 반면, 크론병(Crohn's disease)은 구강부터 항문까지 모든 소화관을 침범할 수 있으며, 병변이 불연속적(Skip lesion)이고 장벽 전층(Transmural)을 침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주어진 내시경 소견은 UC를 지지합니다.

Mnemonic 궤양성 대장염(UC)과 크론병(Crohn's)을 구분하는 암기법: "UC is Continuous and Confined to the Colon and Rectum" (UC는 대장과 직장에 국한되어 연속적이다). 반대로 Crohn's는 "Skip lesions, Small bowel involvement, Cobblestone, Fistula, Transmural" (불연속 병변, 소장 침범, 조약돌 모양, 누공, 전층성)으로 기억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는 질환의 범위(직장염, 좌측 대장염, 전대장염)와 중증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 경증-중등도 직장/좌측 대장염에는 국부적 5-ASA 제제(메살라민 좌약/관장)가 1차 치료입니다. 전대장염이나 국부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경구 5-ASA(술파살라진, 메살라민)를 사용합니다. 중등도-중증 또는 5-ASA 불응성 질환에는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를 사용하며, 스테로이드 의존성/불응성 환자에게는 면역조절제(아자티오프린, 6-메르캅토퓨린) 또는 생물학적 제제(항-TNF 제제 like 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를 고려합니다. 급성 중증 대장염(Acute severe colitis)은 입원하여 고용량 IV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하며, 반응이 없을 경우 결장절제술(Colectomy)을 고려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대장암 감시를 위한 정기적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Critical Warning 급성 중증 대장염 환자에서 진통제로 로페라미드(Loperamide) 같은 항운동성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기입니다. 이는 독성 거대결장(Toxic megacolon)을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 실수입니다. 또한,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 중인 환자에게 갑자기 중단하지 말고 서서히 감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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